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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와 LA에 대한 객관적 고찰과 비평

느바멋지구리 2005.03.18 16:00:18
조회 135 추천 0 댓글 4


먼저 농구판에 변치않는 정설이 있다. 바로... 농구는 센터놀음.. 이걸 딱 한번 제대로 부정해낸 이가 바로 조본좌이다. 뭐 느바 역사 다 뒤져서 제대로된 센터없이 우승한 팀도 있긴하겠지.. 하지만 본좌처럼 제국을 건설한적은 없다 이말이다. 뭐 왕년에 매직도 자바 없이 가능했을지 모른다.. 이런 소리 할 햏자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어디까지나 그건 가정이다. 실제로 있지 않았으니 접어두자. 그렇다고 소햏도 80년대 말부터 느바를 봐온 사람으로써 매직의 능력을 폄하하는것은 아니라는 말을 해두고 싶다. 여기서 현재 LA로 돌아가서.... LA는 3연패후 4연패 좌절되자 대대적 팀 개편을 단행하는데. 가장 큰 이슈는 곧휴와 샼~ 그리고 헤드코치 필잭슨의 거취였다. 그런데 여기서 명문 LA마저도 조본좌의 최면에 놀아난건지 단지 하드웨어가 조본좌와 흡사하다는 이유만으로 곧휴의 손을 들어주고 나머지 두 본좌는 팽~ 하고 말았다. 다시말해 과거 LA의 왕국 건설의 토대였고 농구계의 정설인 빅맨없는 경기를 .. 즉 과거 시카고와 같은 경기를 해보겠다 하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과거 시카고처럼 빅맨이 메인카드가 아닌 팀의 경기가 스피디하고 재미있긴하다. 하지만 그것도 결과가 받쳐줄때 이야기다. 과거 본좌와 같은 영향력으로 느바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샼과 같이 뛸때처럼 다른 강팀과 동등 혹은 더 본좌급인 빅맨을 보유한 상태거나, 그렇지 않으면 헤드코치와 빅맨없는 팀 전술(트라이앵글)에 대한 절대적 신뢰, 그리고 동료들을 아우를 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뒷받침 되어야하는데 이중 곧휴는 하나도 제대로 갖춘게 없다. 가진거라곤 본좌와 비슷한 하드웨어 뿐. 그러나 이미 느바에 하드웨어로만은 본좌를 능가하는 선수들이 널렸다. 따라서 그건 이미 곧휴가 유일무이한 선수가 아니란 소리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기대해볼만한건 역시 르브론이다.) 결국 LA는 과거 시카고와 같은 스타일로 성공할 수 있길 바랬으나 그건 큰 착각이었다는걸 알 수 있다. 수학은 정석을 안봐도 풀 수 있지만 농구는 아니다. 다만 의아한건.... LA 프론트에 분명 본좌매직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왜 그런 삽질을 했을까 하는 것이다. 혹시 매직마저도 본좌의 성공을 보며 자바없는 자신의 모습을 곧휴로 그려보고자 한것일까? 여튼 존경하는 매직의 실수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본좌가 콰미 뽑은것 처럼.. ㅡ,.ㅡa) -------------------------------------------------------------------------------- 세줄요약... 1) LA는 곧휴에게 본좌의 이미지를 원했다. 2) 곧휴는 곧휴일뿐 본좌의 곧휴털 만큼도 안됐다. 3) 고로 LA는 곧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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