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몇몇 어린 분들이나, 미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보면 좋을꺼 같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글일수도 있겠지만...오피니언은 오피니언이다. 난 한국에서 비록 초등학교 6학년 중반 까지 밖에 다니지 못했지만, 그 어린 눈에도 축구부 생활을하면서 차별이란걸 몸으로 느끼며 선수생활을했다. 미국에 가면 그런일 없겠지... TV를 봐도 미국은 뇌물이나 차별은 거의 없을꺼 같은나라로 묘사 되었다..... 새농구화를 사러 사촌형 신발가게에 갔다. 형한테 추천할만한 신발을 보여달라했더니, 형은 뜽금없이 아디다스 신발을 가리키며 저 못생긴 신발이 누구 건지 아냐? 라고 하는것이였다.... 난 곰곰히 생각해봤지만...도저히 저 괴상한 신발의 주인공을 맞출순없었다.. 그러나 형의 답은 의외였다...그신발이 바로 세바스찬 텔페어 신발이라는것이였다.. 루키 선수가 그것도...그다지 다른 루키에 비해 주목받지도 못하는데 벌써 신발이라..... 오늘 전농구부 친구를 만나서 대화를 하는중 갑자기 친구가 말을꺼냈는데... 도데체 자기는 억울해서 농구를 때려치고싶다는것이였다. 그친구가 말하길, 도데체 누가봐도 자기가 세바스챤 보다 기술적으로, 신체적으로도 월등한데.. nba는 커녕 ncaa도 가기 힘 든다는것이였다. 그렇다 , 물론 난 선수생활을 하면서 세바스찬의 플레이를 수도없이 보왔지만 그다지 뛰어난 선수는 아니였다. 요새 친구들의 입방아엔 세바스챤과 마베리의 관계가 당연 최대 논란거리다. 그가 과연 실력으로 nba에 갔을까?  당연히 답은 NO일것이다. 오늘 또 한 후배가 텍사스텍에 농구부 장학생으로 뽑혀갔다. 그친구의 작은아빠와 텍사스텍 감독이 친한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고선 또한번 농구부 후배들은 좌절을 했다. 물론 한국이나 미국 전체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내가 느끼면서 살아온 미국은 너무나도 편법이 난무하고 인맥이 중요한 나라였다. 오늘 내가 갑자기 이글을 쓰는 이유는 한 친척분께서 한말이 생각나서이다. " 그래도 미국에 있으니까 노력만 하면 하고싶은거 다할수있을꺼야, 한국은 그렇지 못하잖니?" 그리고 Mr.배이스볼씨 특정인을 비하하는건아니지만 이미 코비는 =전성기 무군인거 같다.. 아무리 문군이 잘해도 욕먹고, 둘다 말한마디 한마디 떔에 안티가 늘어나는거 같다. 미국에서나 한국에서나 코비에 평은 비슷하다. *일부* 극성팬과.... 수많은 안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