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스,양토토,주성타
작성자 : 김경환(sarido7) 날짜 : 2005.03.23
조회 : 523 IP : 59.17..xxx.xxx
<창진스>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이 베푼 은혜를 안다는 점이야. 별볼일 없는 인생. 빛보게 만들어 줬으면 최소한의 보답은 해야 도리지. 근데 얜 뭐야? 지네끼리 작당해서 3점슛과 블록타이틀 나눠 가지려고 쇼하다가 결국 존폐와 위상이 심하게 흔들린 KBL이 물타기용으로 허재 은퇴시킨거 아냐? 교육문화회관인가 어딘가 불려갔다가 졸지에 은퇴발표를 하게 되었지. 여기에 창진스 책임없어?
은퇴할 나이가 됐다구? 그래 됐지. 하지만 그런 식은 아니었지. 썩어도 준치라고... 작년 정규시즌 우승 결정짓던 날. 강혁을 앞에 두고 했던 훼이크에 이은 골밑슛과 주성타 스크린 타고 나와서 던진 장거리3점슛 기억나? 그것 뿐인가. 기성이 헤맬때마다 잠간씩 나와서 안풀리는 수학문제 해답을 꼭 찍어주듯 차원이 다른 킬패스 하나의 농구는? 지금 아직 뛰고 있고 설령 한경기에 10분 남짓 나온다 해도 프로라는 이름이 부끄러울 정도의 농구센스를 가진 몇몇 선수보다 과연 못하겠어? 당대최고의 농구선수 허재가 언론무마용으로 황당하게 자의반타의반으로 은퇴하며 감싸주려던게 바로 창진스랑 주성타야.
같은 주무출신인 추필승감독을 보라구. 무릅 절뚝이며 들어온 각하에게 치료에만 전념하라고 재기의 발판과 재활의지를 마련해 주었고 상무감독 시절 선수들을 고르게 출전시켜 기량향상과 동기부여에 힘썼지. 2002농구대잔치 결승에서 중앙대랑 붙었을때 뱉은 대갈일성이 생각나네. "우린 우승하면 안되는거야?" 연,고,중대에만 헤벨레~한 농구판을 향해 던진 그 불호령이. 농구서적까지 번역하며 공부하는 지도자의 자세도 보여주고 항의할때는 상의벗고 화끈하게 하기도 하지만 지난번 처럼 심판이 '우리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하니 추감독 '글쎄 열심히 하는거는 아는데...'하며 심판 위신도 세워주잖아.
창진스도 처음에는 괜찮았어. 불치하문이라(프로팀 코치가 대학팀 감독한테 물어보러 갔잖아. 누가 위인지 몰러!) 현장에서 오래 떨어져 있다보니 모른는거 부끄럼을 무릅쓰고 최희암이 한테 가서 배워오고 지 실력 딸리니까 겸손해하며 외국인코치도 마다않고
그래. 감독맡고 살림피고 애들 유학보내고 좋지 좋아. 근데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고 점점 건방을 떠네? 심판들이 다 니 품으로 난 자식들이야? 어디서 ㅆ ㅏㅇ욕을 해대며 오라가라냐? 작년에 바셋임대 때문에 민렌드 혼자 뛴 경기에서 지고나니까 시합끝나고도 끝끝내 갈구면서 이리오라고 이눔저눔(표현 좋게하느라 힘들다) 이더구만.
출신이 미천하다는 말 안들으려면 말조심하고 행동거지 조심해!
김현준 선수 원정경기 떠날때 소주나 찔러주던 주무따위가 후배인덕에 감독까지 되고보니 눈에 뵈는게 없냐? 험프리스가 입에 맞는 용병골라줘.작전짜줘. 할게 뭐있어? 그냥 하던거나 해. 잘하는거 있잖아 '침착해 침착해' 괜히 작전판들고 설치지 말고, 아! 가끔 애들 데리고 극장가는 것도 있구나.
그리고 가드 용병이랑 무슨 철천지 원수졌냐? 돼지삼보 15초 우승때 잭슨이 미쳐줬고 앤트완은 그 고탄력으로 챔프전에서는 민렌드까지 수비하며 3점 조난 터트려줬지. 올해도 처드니의 보조리딩으로 전반기 무적의 팀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건만 잭슨은 정신이상자 취급하고 앤트완은 문제아취급 하더니 급기야 처드니는 내다 버리기까지 했네?
경기도중에 코트에 들어가 주성타를 감싸안을 만큼 금지옥엽하는 거야 지맘이지만 힘들어서 발톱 빠지는 기성이는 보이지도 않나? 주성타는 중대출신이고 기성이는 고대출신이라 그래? 주성타의 체력비축을 위한 원가드 트리플타워?
김승현 옆에는 김병철이 있고, 이상민 옆에는 이상민 부상일때 신선우가 PG로 기용할까 생각해 본 조성원과 포워드이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관록의 추사마도 있어. 주희정도 규섭이가 출전할 때보다 강혁-스케일이랑 뛰면 편하다잖아. 기성이가 무슨 슈퍼맨이냐? 발톱만 빠진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스토리? 푸하! 똥광이가 삼성시절에 그렇게 수비포메이션에 대해 설명을 해도 딴데가 있는 똘추라고 했어. 머리가 떨어진다는 뜻이지. 주도사라는 넘이 스토리 스토리 하더니 정말 온걸로 봐서 내년 시즌에는 한신이 내치고 주코치 부임하는거 아닌지 몰라. 쯧쯧 주변이 그 모양이니..
<양토토>
뭐가 뭔저야?
올들어 극악의 3점슛률로 더 이상 선수생활 하기 힘들까봐 미리 토토부업전선에 나선거야? 아니면 연습은 안하고 토토점괘 파다가 올시즌 죽쒀 잡숫는거야?
오비이락이라 했어.
누가 믿어? 누가?
그 위클리 뭐시기를 본 사람들이 '어? 양경민 옆에 토토용지 있네. 양경민 토토하나?' 이게 정상이냐? 아니면 '아하! 양경민은 선수니까 토토할리 없고 저건 드나드는 팬들이나 밥해주는 아줌마가 했겠지.' 이렇게 생각하는게 정상이냐?
양경민의 주전자리가 탐나는 후보선수가 핸드폰으로 토토하는 영상을 담아두었던가, 양경민에게 직접 토토를 판매한 토토상주인의 증언이 없다면 수사착수 조차 안되는 상황 아니냐구.
[386]이라는 머릿글 다는 나이 처먹었다는 작자들을 봐라.
*우리(!) 양경민 선수는 선수로서 토토했을리가 없다. 의심한 놈들 각오하라!*
지네들이 합심을 하건 공동대처를 하건 댓글릴레이를 하던간에 일단 생긴 의심은 해소되어야 순리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해?
안칠현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되었을때, '우리 오빠 잘못없어요.','음주운전이 뭐 잘못인가요?'하며 강남경찰서 홈페이지 따운시킨 HOTㅃ ㅏ순이 들이랑 틀린게 도대체 뭐야?
동양 ㅃ ㅏ순이들은 그 수와 초딩스러움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대체로 연령대가 어리니까 그나마 그 철딱서니없음이 귀엽기라도 하지. 돼지삼보엔 20넘은 무뇌충 ㅃ ㅏ순이의 역겨움을 자아내는 무리들이 많아.
양토토! KTF승리 하나 갉아먹은 그 액션은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아. 그 게임 아니었으면 4위까지 떨어지지 않았을지 모르지. 미나케가 다 불쌍해 지더라구.
<주성타>
인석이 신인때는 말야. 힉스에게 관광 당하면서도 열심히 배울려고 하고 힉스 앞에 두고 인유어페이스도 먹이고 프리드로우 라인 바로 앞쪽에서 날라서 덩크도 하고 패기만만 했었지. 작년에도 정규시즌엔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했고.
근데 어디서 못되먹은 것만 배워가지고... 올시즌 하는 꼴을 보라구. 어디서 피죽도 못먹은 것처럼 빌빌대며 초경량 가드랑 부딪혀도 몸을 확 뒤집으며 방아깨비 처럼 날라다니지. 자빠지지. KBL가서 걔 기록 한번 들여다 봐. 굿디펜스가 26개야. 이게 뭐냐구? 오펜스 파울유도지 뭐야. 얼마나 헐리웃액션에 길들여 졌으며 심판의 비호를 받아왔는지 알 수 있지. 다른 애들 눈을 씻고 비비고 찾아봐라. 스물 몇개씩 GD찍은 넘이 있는지.
그래. 왓킨스라는 보드장악력 괴물인 센터랑 뛰니까 리바운드 메롱은 눈감아 주자구.
어디서 간지나는 블록플레이에만 맛들여서 지 파울트러블로 팀을 곤경에 빠뜨린게 올시즌 들어 몇번인지는 알기나 해? 지가 한게임에 블록을 10개를 해? 스무개를 해?
205나 되는게 변변치 않다보니 센터포지션 내팽개쳐. 데릭존슨,데릭스,왓킨스라는 센터 데려다 두고 지보다 십몇센티는 작은 놈들이랑, 그것도 2쿼터에는 국내선수랑 붙으면서 힘들다고 꽥꽥대냐? 지금 농구공 들고 코트에 나가서 한 십센티 작은 중ㅃ ㅣ리랑 농구해봐라. 얼마나 거저먹기인지.
민렌드(193),화이트(192),셀비(194),조번(191),단선생(194),프리맨(194),페니가(196),이은호(197),미나케(195) 쥐전만하잖아. 야야! 랭이나 루커,첩 막으라고 했다가는 아주 죽겠다?
솔직히 각하도 과분하지. 딱 윤영필정도만 되어도 막는데 전혀 지장없는 허접한 공격력. 그나마 몸굳은 이은호에게 감사해야지. 동양경기에서는 20득점도 술술 넘기고 말야. 주성타가 공격력이 탁월하면 왓킨스처럼 1:1하라고 공주면 땡이지. 그게 안되니까 pick&role을 하는건데 어떤 놈은 스크린플레이만 강요한다네. 농구를 똥구멍으로 보나... 기성이 죽어나는줄도 모르고
그래 그 쥐전만한 놈들 상대하기 힘들다고 기성이 왕따시키고 스토리 데려와서 뭔 옆집 강아지 밥그릇에 부어줄 광영을 얻었는데?
망해가는 조립컴퓨터 회사에서 돈들여 미국연수 시켜주면 열심히 하다와야지. 여친이나 만나서 물빼다 왔나? 시즌내내 갤갤거리게?
이번 주성타 사건도 봐
DC농갤에 어떤횽이 캡춰해 놓은 사진을 보자.
http://kr.img.dc.yahoo.com/b3/data/4/Sigma9.JPG
http://kr.img.dc.yahoo.com/b3/data/4/Sigma12.JPG
http://kr.img.dc.yahoo.com/b3/data/4/ygggg.jpg
보라구. 저 내려칠 때의 악에 받친 표정하며 둘째 사진에서 쓰러진 넘두고 손가락질 하고 있는 모양새를.. 42점차 안드로메다 관광경기에서 제일 열받은게 누구겠니? 지독한 압박속에서 턴오버 양상한 기성이 아니겠냐구? 그런데 서전트 5센티 장팔이 미들슛할때 머리 살짝 건드려 바스켓굿 되니까 그렇게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웃으며 가서 사과하더라. 세번째 사진 봐라. 저게 뭐어니 저게? 안그래도 뭣같은 얼굴 목도리까지 씌워놓으니 아주 가관이다. 가관. 뭐니해도 지 국대선배 아냐?
실력은 안늘고 어디서 액션이랑 성질만 늘어가지고... 오죽했으면 부처님 가운데 토막같던 민렌드가 화를 다 낼까? 그러고도 먼저 가서 사과하는 미덕도 보여주고.
장팔이가 예전에 상관타에 당한 부위에 지말마따나 몸부딪히며 리바운드 할때나 슛할때 충격이 있기도 하고 목이 또 뒤로 젖혀지면 치명적일까봐 지금 뛰면 안되는 몸인데도 목도리하고 나온다잖아. 그런데 플옵에서 주성타 목도리 보고 마음 약해질까봐 벗어줬으면 하는 후안무치한 돼지삼보 넘들이 있더라구. 참나...
더 뭣 같은건 그 넘의 마인드야. SBS전에서 단교수님 강의 받을때 아니 블록2개 당한게 그렇게 대수야? 뭐 그리 쫄아서 덜덜덜 거리다가 말도 안되는 스틸당하고 근처에 얼씬도 안하려고 들어? 지 여친은 홀딱하겠지만 별로 대단치 않은 쪽이 그렇게 중요하냐? 그럼 서전트5센티 서장팔이는 용병은 말할것도 없고 올들어만 김승현,표명일,조성원등에게 블록당한 쪽 내다팔고 죽어야겠네?
그놈의 빌어먹을 소심증. 작년 챔프전 7차전에서 자기제어 안되서 전반에 반칙3개하고 끝까지 빌빌거렸잖아. 민렌드는 5반칙으로 막판에는 나갔는데 지는 파울 아끼다가 뭐했대? 허재가 자기의사에 의해서 챔프트로피 딱 들고 간지나게 마지막게임에서 은퇴했으면 얼마나 폼났겠냐? 그 중요한 경기를 지놈의 ㅃㅓㄹ짓으로 말아먹고 코딱지만한 원주홈구장에서, 그것도 무료경기로, 게다가 급조한 조악한 유니폼을 입고 우세스럽게 치뤘어야 하냔 말이야. 노놔먹인 보약과 뱀이 아깝다. 뱀뱉어!
허재는 말이지. 손등이 부러지고 머리에 피가 흘러 만신창이가 되어가면서도 불타는 투혼을 보여주며 상대방의 응원석을,그 게임을, 농구를, 스포츠를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어. 34세의 나이에! 대단치도 않은거 하면서 힘들다고 좀 꽥꽥대지좀 마.
http://blogfiles.naver.net/data2/2004/3/9/91/kbrsj_35.jpg
얘들아! 제발 허재 얼굴에 먹칠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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