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90년대의 NBA는 사실 잘 모른다.. 그치만 돌라 아는척하는 새끼다 -_- 4대센터의 포스가 어느정도였는지도 모를뿐더러 2005년현재오닐을 제외하곤 특출난 기량을 가진 센터가 없다는점에 착안해 지레 짐작을 해볼뿐이다.   조던에 대해서도 수치상의 데이터는 지겹게 접해봤지만 실상 그가 뛰었던게임을 방송으로본것은 초등학교때 SBS에서 특집으로 해주었던 2-3게임뿐이다.   (이런까닭에 나의 본좌에대한평가는 본좌의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수많은 믹스에 의존하게 될수밖에 없었다.) 조던과 90년대를 언급함은 잘 알지도못하면서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선수한명때문이다... 90년대와 현재의 나 그리고 농구 이와더불어 NBA라는 아이콘이 하나로 연결이 되는 그 중심점엔 앤퍼니 하더웨이가 서있다.    근데 더웃긴건 공교롭게도 난 그가 눈부시게 활약했던 94 - 95시즌의 게임은 보지도 못했을뿐더러 당시엔 하더웨이를 심지어 싫어하기까지했다.  ----> 본좌를 따라하는 개찌질이..(지금의 곧휴) 그런 기억들이 시간속에 뭍혀 흐릿해졌을쯔음..  1999년 부상에서돌아온 하더웨이는 디비전1위로 올랜도를 올려놓는 기염을 토해내지만 플레이오프1차전에서 아간지가 이끄는 필라델피아에게 개박살이 나며 올랜도의 잔류여부를 고민하다 피닉스로 트레이드되어 제이슨키드와 NBA최고의백코트진을 이루게된다. 이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99-2000시즌중에 우리나라시간으로 새벽에 AFKN에서 방영해주는 올랜도의게임을 몇차례 보게되었던 난 당시  기억속에 그나마 가장 또렷하게 남아있는 하더웨이에 촛점을 맞추며 게임을 보게되었다.     도대체 어떤선수이길래 사람들이 열광하는가 ???  도대체 이녀석이 뭐길래 ? 당시내가 내린결론은 상당한 간지가이였다는 건데;;     플레이오프1차전에서 올랜도는 아간지에게 개관광 당하며 탈락했다. (왜 하더웨이에게 아간지를 막게하지 않았을까 ??이건아직도 미슷훼리다 =_=  ) 그래 결국 간지가이였지만 아간지의포스앞에서 개박살이 났기에 더이상언급할게 없다 -_-;; 결국 나에게 있어 90년대는 썩은향수와  거짓으로 뒤덮인 자기기만을 즐기는 위선자일수밖에없는 이중적인 나를 추억하는 추악한 공간인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더 덧붙이자면 하더웨이가 아간지를 블록하는 동영상을 본적있는데 어떻게 블록하는 쉐키가 당하는 애보다 더 애처롭냐 ㅎ 세줄요약. 1. 빠구리흉아는 4대센터를 유일하게 관광시킬수있는 빅맨이였다. 2. 앤퍼니하더웨이의 간지는 다소포장된감이 없잖아있다. 3. 94 - 95 페니의 포스를 지금의 5대스윙맨과비교한다는것자체가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