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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바 아간지도 곧휴 맹적으로 비난하네

123 2005.03.30 00:08:49
조회 260 추천 0 댓글 6


‘위기의 남자들’…① 코비 브라이언트 맞고안에 돈있다!돈버는 맞고! “이럴 수가...”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27·198cm)가 데뷔 후 최대위기에 봉착했다. 샤킬 오닐과 헤어지며 그토록 바라던 '리더'가 된 브라이언트는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라는 현실이 다가오고 있는 것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홀로 서기를 시작한 브라이언트에게 올 시즌은 힘겨움의 연속이었다. 이전과 달리 강력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준급인 멤버들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던 브라이언트는 시즌을 치르면 치를수록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 오닐이 있을 때는 페이스를 조절하며 4쿼터 승부처에서 자신의 위력을 맘껏 발휘했던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부터 경기 전체를 짊어지면서 높은 벽에 가로막히고 있다. 페이스 조절이 되지 않으면서 예전과는 정반대로 4쿼터에 부진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앨런 아이버슨도 "이제 곧 코비의 실체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매일 더블 팀, 트리플 팀을 한 번 당해 보라. 내가 수년 동안 당해온 고충을 코비가 조금은 알았을 것“이라고 한마디했다. 최근에도 브라이언트는 후반 3,4쿼터에 유난히 흔들리고 있다. 상대의 집중견제와 체력 저하가 결정적인 원인이다. 여기에 브라이언트가 고군분투를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승운은 좀처럼 따라오지 않고 있다. 브라이언트가 3점슛 9개 포함해 43점을 집중시킨 23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전에서도 107대115로 패해, 유타의 9연패 탈출의 제물이 되고 말았고, 2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에서도 34점을 넣었지만 팀은 89대96으로 졌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지난 1994년 4월 이후 처음으로 8연패의 불명예를 맛봤다. 레이커스의 11년만의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와 브라이언트의 첫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가 현실로 성큼 다가온 것이다. 지난 3일 공식적으로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난 브라이언트는 여전히 농구 외적인 일로도 고생하고 있다. 25일에는 성폭행 혐의를 받은 현장, 콜로라도주(州) 덴버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 브라이언트는 혐의를 벗어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코비, 당신의 아내는 어떻게 있는가?”라는 야유를 들어야했다. 또한 '앙숙' 오닐을 비롯해 레이 앨런, 폴 피어스 등 스타 플레이어들도 브라이언트에게 코트 안팎의 일들로 비난을 서슴지 않을 정도다. 심지어 오닐은 팀 동료 드웨인 웨이드를 영화 '대부3'의 마이클에 비유하면서 찬사를 보낸 것에 반해, 브라이언트를 소니에 비유하며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대부3'에서 소니는 욕심 많은 인물로서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 자신을 모든 것을 쏟아 부었지만 결국은 죽음을 맞는 비운을 당한다. 이러한 소니를 브라이언트에 비유한 것이다. 여기에 레이커스의 추락에 대해 아이버슨도 “(레이커스의 추락은) 당연한 결과다. 최고의 선수(샤킬 오닐)가 레이커스를 떠나지 않았는가”라고 거들 정도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브라이언트는 “위기가 닥쳤다고 해서 울고 있을 수만은 없다.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누구도 결과를 모른다. 아직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며 자신의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25일 덴버 너게츠전에서 96대117로 완패 당한 후에는 “우리는 참을성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아직 젊은 팀이기 때문에 올해 성과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다음 시즌이 있다”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미련을 조금은 버린 듯한 발언을 내뱉었다. 29일 현재, 32승 37패로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처져있는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인 8위 덴버에 6.5경기나 뒤지고 있다. 여기에 제2득점원 라마 오돔이 어깨 부상으로 5경기째 결장하고 있어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더욱 더 멀어진 상황이다. 브라이언트와 레이커스는 1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덴버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미 브라이언트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렵다는 것을 직시하고 있다. 올 시즌의 실패로 브라이언트는 또 다시 비난을 뒤집어쓰게 됐다. 하지만 시즌 중에 루디 톰자노비치 감독이 건강상 이유로 지휘봉을 놓는 등 뒤숭숭했던 팀 분위기와 블라디 디박, 브라이언 그랜트 등 빅맨들의 잦은 부상도 레이커스 추락에 한 몫 했다. 모든 것을 브라이언트의 잘못이라고는 볼 수 없는 것이다. 레이커스는 팀의 미래를 브라이언트에게 맡겼지만, 첫 시즌은 사실상 실패한 상황이다. 브라이언트로서는 올 시즌의 실패를 거울삼아, 다음 시즌에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팀의 성적을 끌어올리도록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 그것만이 주위의 모든 비난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상학 (스투닷컴 명예기자) lsh5919@digi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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