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끼리 뛴 6차전은 제외하고...... 1차전 77-62  TG삼보  15점차 승리 2차전 83-69  TG삼보  14점차 승리 3차전 78-70  TG삼보   8점차 승리 (전반은 KCC가 10점 앞섰으나, 후반 역전승) 4차전 97-76  TG삼보  21점차 승리 (그레이의 마지막에서 두번째 경기) 5차전 98-95  TG삼보    3점차 승리 (3쿼터 종료시까지 20여점차이로 이기다가 방심으로 거의 따라잡힌 경기) 솔직히, KCC 암울하다. -_- 재작년, 정규시즌 성적이 동양보다 뒤쳐짐에도 불구하고, TG삼보가 우승했다. 또한, 데릭스부상에다 바셋임대라는 호재를 안고도, KCC는 7차전까지 가는 대혈전 끝에 간신히 TG삼보를 꺾고 우승했지. 그만큼, 정규성적은 참고자료일 뿐 반드시 단기전의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다. 허나......... 단지 결과만을 놓고보면, 5승 1패일지 모르지만, 그 경기내용을 다 지켜 본 사람들은 알 거다. KCC가 TG의 높이에 얼마나 속수무책으로 당했었는지를..... 아...과연 KCC가 TG의 적수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최소한 삼성처럼 개망신은 안 당했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