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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택 아들에 대한 감독들의 평가와 그의 인터뷰

노비츠키 2005.04.03 22:19:34
조회 505 추천 0 댓글 9


삼일중학교를 졸업하고 2003년 9월 미국으로 농구 유학길에 올랐던 ‘농구 신동’ 김진수가 3월28일 오후 5시 2주간의 일정으로 일시 귀국했다. 현재 몬트리올 고교에서 슈팅가드로 활약하며 2005 라스베가스 이스터 클래식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김진수는 “공부가 힘들지만, 새롭고 다양한 농구를 배울 수 있어서 즐겁다”며 유학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다음은 점프볼과의 인터뷰. ▲ 유학 생활에 대해서 한 마디 한다면 힘들었다. 한국에서는 운동만 하면 됐지만 미국은 농구와 공부를 함께 해야 했다. 학점을 따지 못하면 운동을 할 수 없는게 그쪽의 룰이다. 하지만 이제는 성적도 잘 나오는 편이고, 농구도 많이 적응해서 할 만하다. 아직 나에게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조급해 하지 않는다. ▲ 미국농구와 한국농구의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은 수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짙다. 반면 미국은 수비보다는 공격을 중시한다. 한국이 공격과 수비 비율이 40:60 이라면, 미국은 공격이 80% 정도다. 그래서 미국 농구는 100점이 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은 체격이 좋지 못해도 농구 센스로 운동을 하지만 미국은 센스가 없어도 체격이 뒷받침되면 농구를 한다. 때문에 파워 풀한 선수가 많다. 반면 가드진은 패싱력과 운영능력이 떨어진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센터나 포워드는 미국이 좋고 가드의 능력은 한국이 더 우위에 있는 것 같다. 물론 아직 고등학생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미국에서 포지션은 무엇이었나? 또 하고 싶은 포지션은 무엇인가? 스몰포워드 위주로 했다. 아직은 움직임이 포워드의 움직임은 아닌 것 같다. 슛은 많이 던져서 많이 좋아진 편이다. 그리고 스몰포워드를 계속하고 싶다. 가장 재미있는 포지션인 것 같다. 그리고 이쪽에서 경쟁력이 있으려면 스몰포워드를 해야 한다 ▲ 유학을 떠난 것에 대해서 후회하지는 않나?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센터 포지션을 맡지 않고 다른 포지션도 두루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울 수 있기에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는 빠른 농구를 많이 했지만 미국에서는 파워 농구를 배우고 있다. 처음에는 (몸싸움에서) 많이 밀렸지만 지금은 요령이 생겼다. 버틸만 하다. ▲ 최근에 뛰었던 대회가 무엇인지? 2005 라스베가스 이스터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80여팀이 참가했는데 우승했다. 이번에 같이 했던 팀은 학교 팀이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뽑은 선수들이다. 9명이 출전했는데 가장 큰 선수가 7피트 1(215cm)이었고 나는 키가 작아서 슈팅 가드 포지션이었다. 그래도 자부심을 느끼는 것은 스타팅 멤버였다는 점이다. ▲ 대학은 어디로 가고 싶은가? 선호하는 대학이 있다면,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은 없나? 미국에 있는 명문대에 가고 싶다. 말하자면 듀크, 메릴랜드 같은 곳은 희망이고, 사실은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는 팀만 되도 좋을 것 같다. 현재로선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할 계획은 없다. ▲ 키와 몸무게는 어떻게 되나 6피트9인치(205cm) 몸무게는 82kg이다. 웨이트를 많이하고 있다. ▲ 한국에서의 계획은 잔부상을 치료해야 할 것 같고, 또 쉬고 싶다. 3개월간 리그를 했더니 여기 저기 아픈 곳이 있다. 출국일은 4월 9일이다. ▲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직은 미국생활이 힘든 게 사실이다. 특히 공부는 좀 어렵다. 하지만 잘 적응해서 미국에서 농구 선수로 성공하고 싶다. 주위 분들의 도움이 없으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잘 될 수 있도록 농구를 좋아하는 팬 여러분들이 많은 응원 해주셨으면 좋겠다. 김진수에 대한 농구인들의 코멘트 윤세영 삼일중학 코치 <비슷한 나이또래중에서는 급이 다른선수다. 오죽하면 상대 팀 감독들조차 진수의 플레이에 넋이 나간적이 한두번이 니었다. 감독의 입장에서 정말 어느하나 흠잡을 때가없는 최 고의 선수다. 진수에게 미안한건 팀사정상 센터를 보게 한것 이다. 재능을 따져볼때 정통 포워드로 키웠어야 하는데 팀성 적때문에 어쩔수없었고 그점이 가장미안하다.> 서동영 동국대 코치(전 국가대표) <신장, 드리블, 슈팅, 패싱감각 등 선수의 모든 평가항목 에서 올 A 를 주고싶다. 적은 체중만 제외한다면 최고의 선 수라고 생각한다. 지금당장 프로농구에서 뛰어도 국내 빅맨 들 중에서김주성 서장훈 다음이다. 미국유학이후 신장이 조 금더 크고 미국의 실력있는 선수들과 경쟁을 한다면 후일 어 느정도 선수가 될지 예측이 힘들정도다.> 김태환 전 LG감독 <그나이때 구력이 짧았던 서장훈 김주성에 비교대상이 아니 다. 16세의 선수 지만 이미 기량면에서 완성됐다고 봐도 과 언이 아니다. 지금당장 대학무대에서 뛰어도 막을선수가 없 을것이다. 체계적인 교육을 갗춘 미국에서 더욱 대성할것으 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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