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셀이 돌아온뒤로 5연승뒤 그제 피닉스한테 지고 오늘 다시 세크잡고 최근 6승 1패야 확실히 작년부터 보여진 미네소타 시스템은 샤크와 코비가 있던 LA와 닮았어 3쿼터까지 가넷은 팀 수비와 공격 전반을 책임지며 접전 내지는 약간의 우위의 상태를 점하고 4쿼터부터는 카셀의 타임이지 포가로써 최정상급인 50%에 육박하는 야투율로 클러치 타임에서 보여주는 카셀의 포쓰는 미네팬으로서 곧휴,비비,피어스도 부럽지 않아 이번시즌 미네소타왕조가 붕괴된 가장 큰 원인은  스프리의 태업도 아니고 팀케미스트리의 붕괴도 아니고 바로 카셀의 부재였어 3쿼터까지 근소한 우위로 가다 4쿼터에서 삽을푸는 미네소타를 볼때마다 카셀의 부재는 진짜 커보였거든 일단 여기서 가넷이 그럼 4쿼터까지 책임지면 되는거 아냐?라고 반문하는 형들이 있을텐데 경기를 보면 알거야 가넷은 보통 경기를 보면 남들보다 2배에 가까운 활동량을 보여줘 특히 수비측면에서의 가넷은 예전의 피펜을 보는 느낌이랄까 자기 마크맨을 철저하게 대인마크를 하면서도 상대 센터와 가드에게 헬프 디펜스를 들어가고 가드의 페너트 레이션 길목을 차단하는등 사실상 미네소타의 수비수는 가넷 밖에 없다고 할정도로 가넷이 전방위를 담당하 지...그 이유는 일단 캔디맨이라는 진짜 역사상 최고의 1번픽이 센터에 있기 떄문이고 노쇠화과 되어버린 카셀 스프리의 백코진은 젊은 상대팀의 백코트진을 수비할 여력이 안되기 때문이야  트렌든 하셀이라는 수비에서 상대 가드를 막아줄 수 있는 괜찮은 스토퍼가 있긴 하지만 너무 빈약한 공격력때문에 스프리가 주전으로 나오 지... 공격을 보자면 일단 작년까지는 가넷-스프리-카셀로 이어지는 언제든지 15+를 해줄 수 있는 괜찮은 스코어러 들이 포진해있어서 상대적으로 가넷의 어깨를 덜어주었지만 올시즌 스프리는 커리아 최악의 야투율과 평균 득점을 보이고 있고 카셀은 부상으로 나가 떨어졌고 그나마 저비악이 있는데 이놈은 수비가 안되니 저비악이 들어왔을땐 가넷이 저비악 만큼의 수비를 해줘야 하 니..... 그렇다고 해서 가넷이 4쿼터에 약한건 아니야 클러치 상황에서의 득점력을 정리해놓은 자료가 있었는데 가넷 이 5위권이거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재 막판에와서 미네소타가 다시 포쓰를 뿜어내는 이유중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카셀이야 아직 완전한 몸이 아닌듯해 많은 출전은 아니지만 평균 22분 정도의 출장에 15득점을 찍고 야투율도 50%가 넘어 게다가 4쿼터 접전의 상황에서 카셀은 어김없이 미들레인지 점퍼를 찍어주지 그리고 에디그리핀 가넷이 없을때 미네소타의 인사이드진을 커버해주고 삼점까지도 가능한 이놈이 있어서 막판에 다시 미네소타가 힘을 내는것 같아 덕분에 다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고 선수들의 열정과 팀 케미스트리의 회복 총체적으로 작년에 가까운 팀으로 돌아가고 있어 앞으로 서부 8위권을 두고 다투는 덴버,멤피서,미네소타중 미네소타가 경기수가 가장 적고 현재 제일 가망성이 없어 보이지만 앞으로의 스케쥴중에 씨애틀과,덴버를 제외하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는 팀들이라 스케쥴은 좋은 편이야 현재 8위를 두고 싸우고 있는 덴버전이 관건이겠지 저게임 지면 그냥 GG쳐야지 뭐 미네소타가 올라갈 수 있는 최적의 시나리오는 남은 8경기남짓에서 전승을 거두고 덴버와 멤피스는 서로 2번의 맞대결을 펼치는데 한쪽팀이 몰아서 이긴다면 미네소타는 올라갈것 같아 개인적으론 덴버가 모두 잡아줬음 해   멤피스가 남은 스케쥴이 꽤 험난하거든 내가 미네소타 팬이라그런지 정말 미네소타가 없는 플옵은 상상하기가 힘드네.. 마지막으로 이글을 써서 가넷이 면죄부를 받거나 이런걸 바라는건 절대 아니야 엄연히 에이쓰로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는 가넷에게...스프리의 태업이나,카셀의 부재네,팀 케미스트리의 붕괴네 이런말들은 결국은 남들이 보기엔 핑계라는걸 알기 때문에.... 그러니깐 더더욱 8번 시드로 올라가서 업셋으로 다 발라버려야지!!! 1줄 요약 미네소타없는 플옵은....단무지 없는 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