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녀석만 있으면 절대 60승 못한다. 이녀석 베스트5는 진짜 한녀석만 낙오되어도 바로 좌절모드발동이다. 아메레는 두말할 필요없다. 리얼이다. 다만 추후있을 이야기를 대비해 리바수치가 생각보다 적다는 것만 알아두자. 내시는 그야말로 피닉스에 잘왔다. 상성이 딱 맞다. 속공능력뿐이 아니다. 이녀석 내가 댈러스시절에 젤 싫어하는 녀석이었다. 그것은 내가 킹스팬이었는데 이새퀴 아크로바티끄 슈또(위닝판 발음이다)는 진짜 짜증이다. 바로 피닉스에 필요한 옵션이지. 이새퀴 피닉스가 셋오펜스에 약한 약점을 이걸로 해결한다. 키드같은 킬패스나 콥이가 쫌하는(인정할 것은 인정하지) 돌파 후 패스같은 것이 아닌, 별 개지롤 같은 뽀록슛으로 킬러역할을 훌륭히 하고 있다. 매트리스와 조는 스몰패키지팀의 성공여부를 좌우한다. 그것은 매트는 언더사이즈지만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리바를 잘 챙겨주는 것이고 조는 상대적으로 큰 신장으로 센터의 부족부분 리바를 잘 챙겨준다. 사실 리바는 대부분 이들이 한다. 오히려 아마레는 수비리바는 안하고 조난 뛰어들어가지. 한마디로 매트리스의 리바능력이없으면 피닉스 거지팀이 된다. 조는 오펜리바에서도 큰 역할을 한다. 아마나 매트는 상대보다 작고 웨이트안되니까 자가 매치업상대 같이 못뛰게 견제하는 걸로 하고 조 이새퀴가 뛰어들어와서 나꿔채지. Q도 절대 빼놀수 없다. 애초에 피닉스 농구가 양궁농구다. Q의 3점야투성공율이 없으면 90년대 중국-한국국대전의 재판일 뿐이다. 뭐 모르는 새퀴들이 "내시가 진짜 대단하다. 단지 스타버리가 내시로 바뀌었을 뿐인데"하는데 이는 그야말로 농구를 잘모르는 사람이라 공언한다. 왜냐 하나도 아니고 너무 많은 것을 놓친 것이기 때문이다. 첫째로 아마레와 특히 조는 한참 성장 중인 꼬마들이라는 것이고(조의 작년 삽질은 바로 경험쌓기의 필수과정이다. 이마저 단순비교로 내시의 동료성장능력을 이야기하는 녀석들은 찌부라져라) 둘째로 Q라는 걸출한 선수의 보강을 잊었기 때문이다. 내시혼자도 아마레랑 둘이 피닉스를 강팀으로 만든게 아니다. 나머지 3명 누구하나 삐끗해도 피닉스 거지팀이 된다. 요약한다. 내시랑 아마레 쫌한다 그래도 나머지 세명 없으면 좆된다. 그것은 꼭 개개인의 능력문제가 아닌 팀전술이나 캐미스트리 전체의 문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