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엄청난 능력은 신이 시기할 정도였다 . 결국 어마어마한 벌을 내리게 되는데, 그것은 부상이라는 재앙이였다 . 그렇지만 카터는 잘 버텨냈다 . 신인시절처럼 운동능력에만 의존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아닌 뛰어난 슈팅능력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 그렇지만 덩크를 안 보여주는 것은 아니였다 . 그것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것이였으니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 빈스 카터는 2000년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 그에비해 마이클 조던은 90년대를 재패하며, 농구의 신으로 불릴 정도였다 . 조던이 가진것은 이것밖에 없었다 . 엄청난 운동능력, 정확한 야투율, 그리고 노련미 . 그렇지만 그가 3연패 이후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것은 그의 동료들이다 . 96~97시즌은 제외한다고 치더라고 존 팩슨, 스카티 피펜 등이 그를 보좌해 줬다 . 그로인해 시카고 왕조라는 말을 만들어냈고, NBA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다 . 빈스카터는 아무것도 없었던 토론토에 들어가서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만큼 그의 능력은 대단했다 . 하지만 그것 뿐 . 그는 조던을 능가했다 . 정확한 3점에 조던을 뛰어넘는 운동능력까지, 그리고 간결한 드리블은 꼭 조던의 그것을 닮았다 . 없는 것이 있다면 노련미 뿐 . 이것은 세월이 채워줄 것이라 믿으니 넘어가자 . 조던과 빈스의 다른점은 이것 하나 . 조력자의 부재 . 키드가 있으니 우승을 했었어야 했다는 단순비교는 집어 치우자 . 지금은 리그의 수준이 다를 뿐더러 키드와 카터는 아직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하다 . 리그의 수준이 나온김에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 조던이 뛰던 당시는 4대 센터의 시대였다 . 그러니 그런 운동능력을 지닌 조던을 막을만한 선수가 없었고, 그의 턴어라운드페이더웨이에 상대 수비진은 무력해 질 수 밖에 없었다 .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 스윙맨이라고만 해도 코비, 피어스, 티맥, 알렌, 르브론, 카멜로, 카터 등등 수많은 스윙맨들이 자리하고 있다 . 이들과 경쟁하는 것과 드렉슬러 같은 선수와 경쟁하는 것과 무엇이 더 힘들겠는가 ? 이런 많은것을 따져볼때 조던과 카터중에 누가 더 나은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