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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랭 딸은 거의 백인이네... 다행인가?

랭사마 2005.02.04 17:09:50
조회 551 추천 0 댓글 4


크리스랭 '가족은 나의 힘' [스포츠서울] 2005/02/04 14:25      [스포츠서울] ‘가족은 나의 힘. ’ 올스타 휴식기였던 지난주 한·중 올스타전과 KBL올스타전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서울 SK의 센터 크리스 랭(26·202㎝)을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의 SK숙소에서 만났다. 가족사랑이 유별난 랭은 동갑내기 부인 사운테와 8개월 된 딸 매케일라도 함께 나왔다. 부인과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동창으로 오랜 열애끝에 2년전 결혼했다. ◇코트에선 파이터 지난달 19일 안양 SBS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지만 한·중올스타전 1·2차전과 KBL 올스타전까지 쉬지않고 코트위에 땀방울을 흘렸다. 부상도 있고 친선경기였는데 덩크슛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농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한국어로 “너무 힘들어”라고 답했다. 간단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그는 평소 이상윤감독의 말에 “알았어”라고 반말투로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랭은 “한국과 중국은 아시아 정상을 다투는 관계라 한국이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한·중올스타전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KBL의 베스트멤버와 함께 출장한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은 나의 전부 인터뷰 내내 ‘인형같은’ 딸을 품에 안고 얼르던 랭은 “가족은 나의 전부”라며 “시즌중에도 아기목욕과 빨래는 내가 한다”고 말했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늘 가족을 동행하고 경기장에 간다. 한·중전 2차전때 다친 오른쪽 눈밑의 상처에 대해 “사운테가 매일 밤 소독해줘 많이 좋아졌다”고 부인을 추켜세웠다. 통역 한성수씨는 “경기후 녹초가 돼도 밤잠을 설쳐가며 헌신적으로 아이를 돌봐 주위에서 걱정할 정도”라고 말했다. 출산후 불어난 살로 다이어트하는 부인을 위해 함께 운동도 한다. 동료선수, 코칭스태프, 구단직원 등 수십명의 ‘삼촌’을 둔 매케일라는 낯을 전혀 가리지 않고 농구공도 좋아한다. ◇농구인생은 계속된다. 쭈욱~ 대학 은사이자 명장인 댄 스미스감독은 랭이 농구에 눈뜨게 해준 인물이다. 자신을 스카우트한 스미스감독과는 요즘도 연락하며 여름에는 1주일에 2번씩 안부전화를 하며 진로에 대해 조언을 듣는다. 닮고 싶은 인물은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명센터 데이비드 로빈슨. 2002년 대학졸업후 폴란드리그와 미국농구개발리그(NBDL) 등에서 뛰었다. 지난해 NBA 진출이 좌절되고 아기가 생겨 한국행을 택했다. 창원 LG의 데스몬드 페니가와는 지난 시즌 NBDL 애쉬빌 알티튜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기회가 오면 다시 한번 NBA에 도전해보겠다는 랭은 지금은 한국농구에서 뛰는게 더 좋고 개인성적보다는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켜 우승까지 노려보겠다며 미소지었다. 조현정기자 h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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