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코트 3:3으로 했는데 첨에 우리팀보니까 준호랑 이름모를 허약한놈이더라구 근데 저팀은 애새끼들의 우상인 동훈이놈이랑 좀잘하는놈 그리고 뚱뚱한놈이더라구 존나 발릴줄알았지...... 더구나 다진솔이새끼가 동훈이놈은 절대 리바를 놓치는 법이없는 괴물에 박스아웃에서 그를 이길자는 없다는 식으로 겁을줘서 존나게 쫄아있었거든 암튼 시작했지 근데 첨에는 이새끼가 존나 잘잡길래 거의못잡았는데 에라 싶어서 존나 엉덩이로 밀어댔지...... 쓸때없이-_- 코트거의 끝까지 밀어내니까 이놈이 놀랬나보더라구.... 이기세를 이어서 계속 엉덩이로 밀어낸담에 조낸 잡아내니까 엉덩이 사용에 항의를 하길래 형들말을 믿고 써도된다고 해줬지... 근데 좀하다보니까 이새끼 표정이 차가운게 말도없이 존나게 무서운거야...... 그래서 그냥 얼굴안보고 최선을 다해서 몇개빼곤 거의 다잡았지......... 그러니까  분노게이지가 상승했는지..... 슛을쏴도 다안들어가는거야..... 난 속으로 "상대의 도발에 넘어가는 네녀석은 에이스의 자격이 없어!!" 를 외쳐주며 리바후 골및슛 & 미들슛을 한3~4개쯤 넣어줬지....... 그후로도 계속잡아주다보니까 예상을 깨고-_- 12:7로 발라버렸어 다하고나서 보니까 이놈 거의 패닉상태에 빠졌나보더라구........ 왜 이런날있잖아 존나게 수십번을 쏴도 몇개안들어가는.......... 이녀석이 이러더라구........ 존나 미안한다 한편으로는 어떤성취감을 느꼈어......... 로드맨의 스타일을 어느정도 이해했다는 생각을 했었다봐 앞으로 상황봐서 귓구멍에 바람불어넣기도 해볼생각이야................. 아쉬운점이라면 반코트에선 공을 처음잡았으면 공을 돌려야된다는걸 모르고 골밑에서 슛을 3번쯤쏜거랑 준호의 패스를 못보고 4번쯤을 머리로 받은거야...... 당췌 이놈은 예고도 없이 공을 휙휙던져대더라구 그래서 이름을 부르고 던지라고 했는데-_- 그래도 못잡더라...... 아 ㅅㅂ-_- 존내 하다보면 감이 생기겠지? ------------------------------------------------------ 1. 근데 형들 조낸 내가 안쪽에 있을상황에서는 이놈처럼 조낸 팔이길에서 잘잡는새퀴 아니면 의식적으로 밀어낼 필요는 없지? 그냥 상대가 리바존안으로 못들어오게 버티는것만으로도 충분해? 2. 내가 뒤에있을때는 어떻게해야돼? 내가 이놈보다 앞으로 나갈거라는 생각보다는 이놈을 밀어서 리바존 안으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을해야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