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국에 살고, 뉴포트 비치쪽 일식당에서 서빙하거든... 그런데 그 일식당 단골 손님이 바로 데니스 로드맨이야. 원래 우리누나가 나보다 먼저 거기서 일했는데, 데니스 로드맨이 단골이라는거야...난 당연히 구라로 여겼지...그런데 어느날..로드맨이랑 같이 서빙하다말고 사진을 찍어(싸인은 첨가) 나한테 보여주는거야... 진짜 부럽더라구. 나도 돈이 궁하고 해서 일식당에서 3월달부터 시작해 아직까지 일하고 있는데...로드맨 한 3번봤나? 올때마다, 매니저랑 딴 친구같은 사람 데리고 오는데..두사람 전부다 떡대...물론 로드맨은 덩치 장난 아니지.. 그리고 여자가 맨날 바뀌어서 온다...그것도 전부 존내 이쁜백인으로..부럽3.. 패션은 얼굴에 피어싱한것은 다 알꺼구...Von Dutch모자 존내 애용해서 쓴다...츄리닝에다가 나이키농구화신고오는데 간지 줄줄... 술같은것은 안마시구...레모네이드 마셔. 스시는 샐먼중심으로...아! 에다마메(완두콩)도 진짜 많이 먹어. 목소리 장난아니게 허스키하구...표정변화가 잘 없어...좀 차가운 인간같은 느낌이 많이들지... 사진을 같이 한번찍을려고 했는데 포스가 장난 아니라 말걸기가 무섭더라구...-_-; 그래도 팁은 괜찮게 주고간다. 언젠가는 한번 사진찍으면 반드시 올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