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수비와 반칙성 플레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높은 보웬이지만,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하나의 역사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그는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93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한 채 프랑스 리그와 CBA(Continental Basketball Association)를 전전했던 보웬은 95년 마이애미 히트에 자유계약 선수로 입단하지만 약 일주일만에 다시 방출되는 설움을 겪으며 또다시 칼을 갈아야 했다. 단기 계약에 팀을 옮기기도 여러 차례였지만, 보웬은 자신의 수비력을 인정받기 시작했고, 어느새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가장 능력 있는 수비수 중 한명으로 대접받게 되었다. 이번 시즌 째로 4년 연속 ‘All-Defensive Team’에 선정된 보웬은 스윙맨으로서 단 8명만이 기록했던 4년 이상 ‘All-Defensive Team’ 선정이라는 영애의 자리에 올랐다. 이 8명에는 마이클 조던, 스코티 피펜, 코비 브라이언트 등의 기라성 같은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보웬은 업적은 더욱 빛나 보인다. 보웬은 무기는 단지 수비뿐 아니라 오픈 찬스에서 간간히 터뜨리는 3점슛도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38개의 3점슛을 시도해 16개나 적중시키는 42%의 고감도 적중률을 뽐냈다. :: 이거 읽고 갑자기 떠오르는 말이 있어...    보통 학교선생들이 자주 쓰는데...--> " 이거 아니면 죽는다 " 라는 말 알지?...    근데 보웬 섹퀴는...     " 이거 아니면 죽인다 " 라는 생각같어 이 십장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