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경기는 팬인 내가봐도 썩 흥분되지는 않는데 재미는 무지하게 있다. 무난한 재미라고해야하나? 여튼 내가 정말 좋아하는 정석플레이니까. 여기서 동농에서 어떻게해야하나도 익히는 편이고. 자 본론으로 돌아와서 팀 던컨을 좋아하는 이유는 던컨을봐라. 배좀 나오고 우락부락한 근육이 있지도 않다. 힘도 그닥 샼처럼 강한것도 아니고 탄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발도 그냥 그렇고 점프력? 평균이나 갈지 모르겠다. 키는 약간 큰편이지만 그닥 크지도 않는다. 유연성은 좀 좋은듯하다(빼빼로 덩크만보고 유연성없다고 생각하시는 훃아들은 잘못생각하는거야. 던컨 무쟈게 유연해) 모든것이 무난또는 좀 딸리는 선수 팀던컨 모든것이 평범한선수가 리그를 제압한다. 멋지다. 정석이 이렇게도 대단하고 힘들고 멋진것이다. 평범한 사람도 해낼수있다는 그런 모습을 팀던컨은 행동으로 보여준다. 말이 아니고 행동으로. 아마레의 짐승플레이나 샼의 트레일러공격 가넷의 탄력 모든것이 비범한 선수들.. 이런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또는 압도하는 던컨.. 물론 짐승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선택받은 신체를 가진 선수를 제압하는 정석의 선수를 원하는 나는.. 영원히 팀던컨의 빠돌이다. 그가 아무리 삽퍼도. 발려도. 무시당해도. 그는 영원한 리더이다.. 내 마음속의...... ps.오늘은 꼭이기자 히어로 팀 던컨!! 다른 짤방은 민철이훃의 개그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