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빈 가넷 생년월일: 1976년 05월 19일 키/몸무게: 211cm, 108.9kg 출신교: 패러거트 아카데미 고교 포지션: 파워 포워드 95년 리그에 등장한 케빈 가넷은 NBA 농구의 오랜 전통을 파괴한 선수다. 210cm가 넘는 키로 스윙맨급 움직임을 보인 것은 기존의 고정관념으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 가넷은 고졸 선수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전체 5번으로 지명(물론 2000년 대리어스 마일스의 3번, 2001년 콰미 브라운의 1번 지명으로 기록이 깨졌지만)되며 기대를 한 몸에 모았고, 매 시즌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며 이제는 리그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됐다. 팀 던컨과 자주 비교되며 항상 최고 파워포워드는 누구냐는 논쟁을 몰고 다니지만 개인기나 여러가지 장점을 놓고 볼 때 던컨뿐만 아니라 현재 리그에서 뛰고 있는 그 어떤 선수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시즌에는 샘 카셀과 라트렐 스프리웰의 도움을 받어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인 플레이오프 1라운드 통과라는 성과를 올렸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가넷을 평가절하 하는 시각도 있지만 아직도 어린 나이 때문에 커리어가 쌓이면 정말 어떤 선수가 될지 모를 정도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남기고 있다.가넷은 데뷔 초기에 지나친 거액의 계약 연장으로 NBA 파업의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실력으로 모든 비난을 잠재웠다. 지난 시즌 MVP에 뽑히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가넷은 이번 시즌에도 많은 상대들을 극도의 곤란에 빠뜨릴 골칫거리다. ------------------------------------------------------------------------------------- 개인기나 여러가지 장점을 놓고 볼 때 던컨뿐만 아니라 현재 리그에서 뛰고 있는 그 어떤 선수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