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슴이 답답해서  밤마다 농구공.수통 하나차고  동네 농구하러 간다 가끔씩 친구들하고 가서 놀지만 주로 혼자 가서  거기 오는 사람들이랑 시합하고 놀아 재밌는건 농구 하러 오는 이들이 거의 고등학생들인데 지금 고딩들의 실력이 예전 같지 않더라고 정말 우루루 몰려다니는 저글링 농구를 하고 있더라구 그중에 잘하는 애들은 진짜 잘하는데 못하는 애들은 너무 못하더라구 잘하는 애들이 왠지 측은해 보이더군 ㅡ.ㅡ; 그래서 애들 시합 끝나면 내가 가서 우리랑 한게임 어때 라고 물을면 좋아라하더군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내 학창 시절만해도 조던,샤크,슬램덩크,마지막 승부니 뭐다 해서 농구붐이 일어나서 애들 실력이 장난 아니였는데....거의 상향 평준화..... 지금은 정말 놀이수준이던군....( 여기서도 잘하는 힉생들은 ㅈㄴ 잘하더라 덜덜덜) 지금 20대 중후반 농구 좀 한다는 사람들은 너무 잘하지만 갈수록 좋은 인재들이 나오지 않는 것 같에 너무 아쉬워....   형들 동네는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