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집을 사거나 새로 지을 때 가장 큰 바램이 농구코트를 하나 쌔우는건데, 이거 얼마나 들지 궁금해서말야 아무래도 혼자서 하거나 잘해봐야 친구들 좀 와서 같이 하는 정도일테니 반코트면 되겠고.. 농구 골대도 보니까 동네나 학교에 있는 형태의 골대는 100만원 정도 하더라구. 실내체육관에 쓰는 전동식 농구골대는 천만원대야.. 덜덜덜 옥션에도 농구대 한두개 올라와 있길레 봤는데, 조립식으로 높이조절되는거 30만원 정도 하던데.. 덩크 했다간 바로 농구대가 넘어갈 것 같이 보여-..-; 대신 높이조절되니까 심심하면 덩크질도 할 수 있어서 재밌을 것 같긴해. 여하튼 거기에 아스팔트나 우레탄 깔면 돈이 더 들겠고. 돈이 썩어남아돌면 체육관을 짓는다던가.. 체육관 보통 3억~10억 든다는데 혹시 돈이 그만큼 되더라도 40~50대는 되야? 낄낄 자기집에 야외 농구코트는 가능하겠지? 직장 갔다와서 여유롭게 농구하면서 땀흘리고.. 얼마나 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