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김승현
☞신인시절부터 강력한 포스를 뿜어대며 현재 리그 탑 가드인 김승현.
평균 어시스트 두자리수를 기록하는 등 개인적으로는 풍성한 기록을 쏟아냈으나,
팀성적이 안 좋아 다소 빛이 바랬다. 다음 시즌에도 큰 이변이 없는 한, 리그 탑 가드로 군림할 것.
2.신기성
☞김승현, 이상민의 빛에 가려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으나, 지난 시즌
팀 우승과 함께 정규리그 MVP를 차지,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FA를 통해 부산 KTF로 팀을 옮긴 그에게 다음 시즌은 큰 의미가 있는 한 해가 될 것.
"자신을 색깔을 낼 수 있는 팀을 원한다." 던 그의 말, 다음 시즌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3.주희정
☞신인시절부터 꾸준히 리그에서 손꼽히는 가드로서 성실히 플레이 하고 있다.
신인왕 수상, 삼성 이적후 팀 우승과 MVP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그였으나,
서장훈 영입 후, 둘 간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계속 중위권의 성적을 올리다,
결국 주희정<->이정석+신인지명권 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SBS와 속공에 능한 주희정의 컬러가 잘 맞기에 다음시즌이 기대된다.
4.양동근
☞모비스는 신인드래프트당시 연세대의 이정석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지막에 생각을 바꾸고 한양대의 양동근을 지명하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것은 모비스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었다. 가드 기근에 시달리던 모비스에게
양동근의 가세는 팀의 명가 재건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공격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경기를 읽는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향후 개선될 여지를 갖고 있다.
다음 시즌, 그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5.임재현
☞황성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서울 SK의 주전 가드로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번에 받았던 중앙대 출신의 가드 임재현.
그러나 상무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KBL무대에서, 그는 많은 시련을 겪었다.
특히 4쿼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이 역전패 하는데 원인을 제공하곤 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아,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신인인 리처드 한과의 주전 경쟁도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6.이상민
☞리그 최고의 가드로 평가받던 이상민. 언제나 최고의 자리만 어울릴것 같은 그였지만,
올시즌은 그에게 상당히 힘든 시간이었다. 백업가드인 표명일이 급성장함에 따라
출장시간이 확 줄어들어, 주위로부터 노쇄화한것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들었다.
또한, 몇몇 경기에서 과격한 플레이가 이어져 농구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불안정한 전력의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어느정도 제 몫을 다 했다.
FA 표명일과 재계약에 성공한 KCC, 다음시즌에도 이상민은 출장시간보장과의 싸움이 이어질 것.
7.황성인
☞연세대의 주전가드, 서울SK 우승시절 주전가드. 그의 전력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상무시절에도 신기성을 제치고 주전가드로 활약하며, KBL에 복귀하는 그에게 팬들은 많은 기대를 했지만,
2년간 SK, LG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실망 그 자체였다.
팀은 연이은 부진으로 리그 최하위권을 맴돌았고, 이기적 플레이를 한다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올시즌 FA 현주엽, 감독 신선우를 영입함에 따라 황성인에게도 다시한번 부활의 시기가 온 것.
다음시즌의 결과에 따라 그의 향후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
8.이정석
☞양동근에 밀려 아쉽게 신인왕 타이틀을 놓친 이정석. 그러나 신인으로서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2라운드부터 팀에 가세해, 하위권이던 팀이 중위권으로 도약하는데 크게 일조했으며,
양동근과 달리 플레이오프에서 플레이하며 좋은 경험을 쌓았다.
트레이드로 다음 시즌부터 삼성의 옷을 입게된 이정석, 아직은 부족한 신인이기에
다음시즌, 그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9.정락영
☞코트안에서 언제나 밝에 웃는 모습을 보이며 락사마 열풍을 일으킨 부산 KTF의 인기가드 정락영.
그러나 그런 인기와는 반대로 팀 주전으로 활약한 올해, 그의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지 못하며, 좋은 전력에도 불구 막판 순위가 쳐지며, 결국 PO에서도 1회전탈락.
농구팬들은 KTF가 그를 방출하기를 기대했으나, 구단은 다시한번 그를 신임하기로 했다.
내년 시즌, FA 신기성이 가세한 팀에서 백업가드 역할을 맡을 억대 연봉 정락영,
다음 시즌 전망은 흐림이다.
10.박상률
☞마땅한 주전가드가 없는 전자랜드. 최명도, 김태진, 정진영 등과의 주전경쟁을 통해
후반기부터 주전가드로서 자리매김한 박상률. 무명이었던 그에게 올시즌은 최고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팀성적은 최하위였고, 그 원인에 걸출한 가드 부재가 있었다.
기대되는 신인가드 정재호가 가세한 전자랜드. 내년시즌 박상률은 주전자리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슛이 좋고, 짧은 시간 출장하여 경기 흐름을 바꿔놓는 역할은 충분히 해내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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