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학교에서 동네에서 나를 따르는 중딩 2학년이랑 농구 하러 -_-;; 초등학교를 찾았다 마침 초등학교 4명이 자기들끼리 농구를 하고 있더라 그래서 우리가 한겜 하자고..했더니 웅..형들 키 크자나 이러더라.. 그래서 그럼 2대 4로 하자고..우리가 지면 아이스크림 돌린다니깐 갑자기 하자고 그러더라. 그렇게 시작하고..올코트로 하기로 했다(올코트라고 해봤자 골대간 거리 무지 짧다 -_-) 골대는 270정도 되는거 같고.. 15점 내기 하면서..첨엔 그냥 확확 던지면서 하다가..7대 4라 지고 있었다. 그러니깐 한명의 당돌한 아해가 야  아이스크림 먹자..그러더라 -_-;; 요넘은 진정 봐주고 있단걸 몰랐을까? ㅡ.ㅡㅋ 그 말 들으니깐 심장속에 숨어있떤 악마가 나오더라... 덩크 비슷한 레이업에서 덩크 두방 꽂아주니깐.. 아이스크림 먹자던 그 건방진 새키가..야 야 가자 그냥 가자 이러네 -0 -;; 앞으로 장래 착한 사람되게 하려면 패야 했지만 ...근처에 축구하고 있는 사회인들이 몇명 있어서 걍 참았다. 그냥...허접새키들 쫄았네..하고 말해줬더니..무척 분해하면서..가더라.. 건방진 초딩 이기니깐..기분좋네.. 풉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