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네이버에 뜬 기사 전문...(안읽어도됨) 앤트완 워커가 센터포지션에서 뛰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 헤럴드의 8일자 보도에 의하면 워커는 센터를 주 포지션으로 맡으려는 것이 아니라 멀티포지션을 소화해 출장시간을 좀 더 늘려보려는 의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는 최근 마이애미가 팀을 3개로 나눠서 치른 연습에서 센터를 맡아서 뛰었다고 한다. 워커는 “멀티포지션을 소화하면 5분 정도 더 뛸 수 있다. 출장시간을 더 얻을 수 있다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마이애미의 코칭스텝도 워커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워커를 10분 이상 센터로 두는 것은 위험하지만 5분 정도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샤크와 모닝의 체력을 안배하고 상대 센터를 외곽으로 끌어내는 미스매치를 유발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셈이다. 워커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은 스몰포워드로 전향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워커는 “스몰포워드로 뛰면 외곽에서 많이 뛰고 스크린을 피해 이리저리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힘들다. 수비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워커는 이미 체중감량을 포기하고 센터를 보기 위해 다시 체중을 늘리고 있다고 한다. 드웨인 웨이드도 워커의 생각에 동의했다. 웨이드는 “워커는 미치매치를 유발할 수 있어 작전에 도움이 된다. 워커도 리바운드 , 슛 , 드리블이 모두 능하기에 라마 오돔과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오돔과 뛸 때는 정말 편하게 농구했다.”고 말했다. 워커의 센터변신은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그것은 일시적인 전술적 이득이 있을 뿐 장기적인 안목에서 별 이득이 없다. 이미 팀내에 샤크 , 모닝 , 하슬렘등 센터를 커버할 수 있는 자원이 넘치는 상황에서 워커가 5분을 더 뛰기 위해 살을 찌우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워커는 과체중으로 순발력을 잃어버려 본 포지션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한다. 또 워커는 라마 오돔과 다재다능함에서 견줄 수 없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워커가 더 많은 출장시간을 위해 무리수를 감행할 것인지 궁금하다. 웨이드 曰:"오돔과 뛸 때는 정말 편하게 농구했다" 웨이드 曰:"오돔과 뛸 때는 정말 편하게 농구했다" 웨이드 曰:"오돔과 뛸 때는 정말 편하게 농구했다" 웨이드 曰:"오돔과 뛸 때는 정말 편하게 농구했다" 웨이드 曰:"오돔과 뛸 때는 정말 편하게 농구했다" 반면 코비는 좋은선수인 오돔조차 활용하지 못해서 그를 과대평가받는 선수로 만들어버렸음...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공이 안오면 뭔가 할 수 없는건 당연한 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