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안토니오는 수비가 완벽한 팀이고 슬로우템포 농구를 하지. 거기다가 샌안토니오가 필리한테 압도적으로 이기는게 닉반엑셀,베리,핀리,오리 등등의 백업멤버들이야. 누가봐도 샌안의 압승을 예상하지만, 달렘베어가 부상에서 회복했다고 가정할때 필리가 이길수 있는 방법이 있지. 일단 라인업에 웨버를 스포자리에 놓고 시작하는거야. 웨버와 던컨을 매치업을 시키면 절대 안되지. 웨버는 던컨과 1:1에서 절대 이길수가 없지. 그래서 웨버를 스포로 내리고 수비력이 좋은 달렘베어로 던컨을 상대하는거야. 토니파커-지노빌리- 보웬-던컨-라쇼 아이버슨-이궈달라-웨버-달렘베어-헌터. 즉 다시말하면 파포인 웨버를 스포로 옮기고, 달렘베어를 파포에, 헌터는 센터에 놓는거지. 그리고 공격할때는  웨버 달렘 헌터 이 3명을 모두 골밑에 있게 하는거야. 발이 느린 웨버를 스포로 놓으면 진다고? 하지만 샌안의 스포는 브루스보웬이야. 보웬은 공격루트가 3점라인 밖에 가만히 서있다가 공오면 던지는 짓밖에는 못하는 병신이야. 보웬이 돌파를 하거나 레이업을 시도할 확률은 코비가 어시스트를 할 확률보다도 더 낮아. 아무리 웨버가 발이 느려도 보웬같은 단순한 놈은 막을수 있어. 보웬은 수비시에는 원래 이궈달라를 막아야 하는데, 웨버가 스포로 뛰면 지노빌리가 웨버를 막아야 하기때문에 신장에 미스매치가 생기지, 그래서 어쩔수 없이 보웬이 웨버를 막을수 밖에 없어. 결국 보웬은 공격시에는 웨버한테 막히고,  수비할때도 웨버가 골밑으로 들어가서 포스트업을 시도하면 보웬은 막기가 어렵지. 결국 샌안토니오는 보웬을빼고 핀리를 투입하게 되고, 그러면 이번에는 웨버를 빼고 샐몬스를 투입해서 빠른속공으로 가는거지. 후후후. 어때 내 전략이 완벽하지.  아마 30점차로 필리가 이길거다. 혹시 나하고 다른 의견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