킅이 6강 4강에서 배스고 로 이긴건

배스의 득점력도 득점력이지만

배스에게서 파생되는 효과가 어마무시해서임
(반대로 킅이 허웅을 못막는것도 동일)

6강 4강에서 배스고 로 이긴건
배스가 3점 밖에서 공을 편하게 잡으니까 임

여기서 크트 공격 50%는 완성이야
배스가 온볼러로 보이는게 저거 때문인데
배스가 저기서 선택지가 4개나 되거든
1. 배스가 공 잡으면 모든 크트선수가 공간을 벌림
2. 배스 수비자는 미침(선택지가 무려 5개)

배스는
1. 돌파하다 3점(성공률 높음)
2. 그대로 아이솔(누가막음, 앤드원 가능성도 높음)
3. 용병이나 수비전문이 따라붙으면 도움수비까지 끌어내서 킥아웃(3점찬스)
4. 본인이 하윤기나 허훈이랑 2대2(확률 높음)
5. 한희원(믿음의 선수)

몹이나 쥐는 이걸 제어할 선수가 부족 했음
저걸 막으려면 디나이수비를 해야되는데 암만 하드콜이어도 디나이 수비는 파울적립임
결국 포워드가 한정적인 몹, 쥐는 그냥 공간을 주는 정상수비를 했어야 함.

장판은 수비좋은 국내 포워드가 셋임
최준용이 막다가 송교창이 막다가 알리제가 막다가
골밑에선 이승현이 막음
저 넷을 다 몰아내려면 혼자 저 넷을 상대로 20파울을 얻어내야 함
물리적으로 불가능

거기다 배스가 스텝을 잡으면 저 넷도 절대 못막는데
송최는 뒤에 알리제 이승현이 있으니 그냥 파울 각오하고 스텝 못밟게 막아버림

결국 배스의 첫 스텝을 막으니 배스고 는 효과가 없어짐
결국 배스는 패스받아서 자기할거 반밖에 못하고 패스를 돌림

여기서 배스가 실력이 안되서 송최를 못뚫냐 고 헛소리 할거면 아닥하셈

저 돌파스텝을 못밟거나 한 박자 늦게 밟는것만으로도 이미 크트의 공격전술 절반이 막힌다고 봐야함

결국 배스의 패스는 의미가 없이 외곽패스가 되고
외곽이 약한 크트공격진은 허훈한테 볼처리를 맡기게 되는거임


그 와중에 리바따고 풋백넣고 가끔나는 노마크 3점 넣어주슨 배스가 대단한거긴 함

중요한건 장판은 배스의 저 효율을 낮추는 수비를 준비했고 그게 먹힌다는거지

배스가 혼농으로 30점 허훈이 혼농으로 30점 넣어도 이기기 어려운게 저 이유라는걸 꼴리미만 같은 농알못은 죽어도 모름

2차전에선 저 수비가 안되서(특히 최준용이 일찍 무너져서) 크트가 이겼던거임

최준용이 갑자기 왜 존나게 조용히 수비만 할까?
저 존나 언플러가?

이유가 있는거임

허훈이 챔결에서 우린 배스고다 해놓고 왜 허훈고 를 하겠음?
배스고 하고싶은데 스타팅이 안되게 수비하는거임

결론: 크트는 배스고를 안하는게 아니라 하고싶은데 송최가 존나게 잘 막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