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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허웅 전 연인 “임신 중에도 강제로 성관계 원해···거짓으로 2차

농갤러(203.132) 2024.06.30 18:25:02
조회 1094 추천 30 댓글 11

허웅(부산 KCC)의 전 연인 A씨가 피소됐다. 허웅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허웅과 연인관계였다.

A씨는 28일 본지에 “지인의 소개로 허웅을 처음 만났다. 당시 허웅은 제대를 앞둔 군인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도 허웅은 술에 취해 스킨십을 시도하려 했다. 이날 집으로 도망간 기억이 난다”며 “몇달 뒤, 사과하고 싶다면서 연락이 왔고 이후 만남을 가지면서 교제가 시작이 됐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12월, 2021년 5월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 이 시기는 A씨와 허웅이 연인관계였던 때다. A씨는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다”며 “수술 당일 날, 동의가 있어야 했기 때문에 같이 동행한 것은 맞으나, 이후 치료나 관리는 모두 혼자 감당했다. 수술비는 허웅이 지출했으나 이후 모든 진료비는 나 홀로 지출했다. 이 모든 것은 자료로 남아있다”고 했다.

A씨가 받은 두 차례의 임신중절 수술은 원주의 모 병원에서 이뤄졌다. A씨는 원주에 어떠한 연고가 없다. 당시 허웅이 원주DB 소속으로 활동할 당시였다. A씨는 “모든 임신중절 수술은 허웅의 스케줄에 맞춰야 했다”며 “허웅의 숙소가 원주에 있었고, 그가 원주의 모 병원을 특정해 데려갔다”고 했다.허웅은 지난 26일 첫 입장문에서 A씨에게 책임을 지겠지만 결혼은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했으나 이를 두고 비판이 일자 지난 27일 “결혼을 하려 했다”고 입장을 번복한 상태다.

A씨는 “허웅은 나와의 연애 초창기에는 나의 이니셜을 운동화 새기고 경기를 뛸 정도로 공개 열애를 본인이 더 원했고, 농구팬들은 나를 이미 알 정도로 공공연한 사이였다”며 “하지만 그가 방송 및 유튜브 촬영 등 방송계에서 활동하면서 180도로 심하게 변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허웅은 임신 중, 그리고 임신중절 수술 직후에도 성관계를 요구했다. 수술을 받은 뒤 담당 의사는 나와 허웅에게도 수술 직후, 성관계를 하면 임신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니 성관계를 자제하라는 말을 했으나, 허웅은 이를 완전히 무시했다”고 했다.

A씨의 첫 번째 임신중절 수술은 대략 22주차에 이뤄졌다. 그는 “신체의 고통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컸다.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라며 “허웅은 임신중절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지 못하겠다고 했고, 수술 직후에도 강제적으로 관계를 요구했다”고 했다. 또 “허웅은 결혼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고 했다.

A씨의 두 번째 임신은 허웅과 교제 중이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졌다. A씨는 “허웅과 잠시 이별한 상태에서 결코 원치 않는 성관계가 강제적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이로 인해 재차 임신이 된 것”이라며 “이에 대한 충격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했다.

 

 

 

허웅이 2020년 A씨의 집에 무단침입해 테이블 등에 ‘돌아와달라’ ‘자살하겠다’ 등의 내용을 담아 적은 당시 상황. A씨 제공

A씨가 첫 번째 임신중절 수술 이후 허웅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고 이별이 이뤄졌다. A씨는 이후 다른 남성과 교제를 시작했다. 이 사실을 안 허웅은 A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자살 암시하고, 주변인들에게 연락을 하는 등 A씨 주거침입 등 스토킹 행위를 지속했다.

A씨는 “당시 연인과 좋은 관계였다. 하지만 허웅의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 집착 등으로 또 다시 극심한 고통을 받아야 했다”며 “매일 매일 울면서 자살암시를 하는 등 협박 행위를 했다. 결국 그가 안쓰러워 잘 만나고 있던 연인과 이별하고 허웅과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고 했다.

A씨의 두 번째 임신은 허웅과 재결합한 뒤, 또 다시 이별을 한 시점에 발생했다. 당시에도 허웅의 결혼제안은 없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허웅의 법률대리인은 A씨가 임신중절 수술 뒤 3억원을 요구하고, 마약 투약 후 자해 소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3억원은 임신 당시, 임신중절 수술의 댓가로 허웅이 먼저 제시한 금액이고, 이를 거부했다. 내가 원한 건 돈이 아니라 사랑이었기 때문”이라며 “내가 3억원을 얘기했다는 허웅의 주장은, 허웅이 임신 중절수술 직후, 허웅이 계속 책임을 회피했고 앞서 그가 제시한 금액이 생각나 홧김에 말한 것일 뿐, 이후 돈을 받을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했다.

마약투약을 한 뒤 자해소동을 했다는 허웅의 주장에 대해서 A씨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 마약투약 관련 인물과 제가 관련이 있다는 주장으로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고 했다.

A씨는 “나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관계와 두 차례의 임신 중절수술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과 진심어린 사과를 원했다”며 “오래된 팬들이 나를 알 정도로 허웅과 나는 진실된 연애를 했다. 하지만 그와 그의 가족들은 나를 공갈미수범, 마약사범으로까지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허웅과 그의 가족들은 임신중절 수술이라는 개인적인 고통을 언론에 알려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허웅은 기본적인 인간의 도리마저 어기고 거짓으로 고통을 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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