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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헌법재판관 처단" 옥중편지 근황…jpg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33736?sid=102 김용현 옥중편지 "헌법재판관 처단하라"…또 '처단' 언급했다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헌법재판관들을 처단하라"고 쓴 옥중 편지가 공개됐다. 김 전 장관은 본인이 작성했다고 주장하는 12·3 비상계엄 포고령에서도 '처단'이라는 단어를 써n.news.naver.com장관중에서 제일 정상인듯 ㄹㅇ이셋이 제일 심각하긴한듯10배넘게 차이남ㅋㅋㅋㅋㅋㅋ- 김용현 전 장관 3.1절 옥중 편지- dc official App
작성자 : 지민트윈스고정닉
오사카-교토 여행기 (1편) +스압주의
2월에 친구랑 둘이서 일본 갔다 왔는데 첫 여행이라 내가 잘 갔다 온 건지 모르겠네. 눈팅만 하다가 글 첨 써보는데 반응 좀 이빠이 부탁하고 이 갤에 여행 고인물 행님들 제가 쓴 글 보고 핑까좀 부탁드림ㅋㅋ우선 4박 5일로 갔다왔는데 숙박은 다 해서 25만원 정도 썼고뱅기표는 여행 가기 일주일 전에 예매해서 45만원정도에 좀 비싸게 한듯;; 계획은 크게 어디 갈지 지역만 정하고 밥이나 그런 것들은 즉흥적으로 돌아다녔음 여튼 4박5일 여행기 시작해보겠음우선 김해공항에서 출발했음. 출발은 대략 오후 6시쯤이었고첫 해외여행이라 쫄려서 3시간 전에 공항 도착함ㅋㅋ첫 해외여행이라 긴장되기도 하고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에 시간이 너무 안가서 이때 식당 찾아봤어야 했는데 그냥여기 갤러리 눈팅만 ㅈㄴ 함 ㅎㅎ7시 10분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짐 찾고 바로 라피트 타러 감. 근데 확실히 비짓재팬 쓰니까 쾌속선 마냥 바로 공항탈출 가능하더라.난바역까지 더 싸게 가는 방법이 많던데 난 처음이라 쫄려서 그냥 빠르고 단순하고 확실한 거 탔다. 클룩으로 12000원쯤 했음음식사진은 못찍는 거 양해부탁;;첫날 저녁은 규카츠로 정했음사실 친구는 이 날 아침에 일본으로 갔고 난 늦게 예매한 거라따로 가서 만났음. 몇시간이긴 해도 외국에서 아는 사람 보니까 마음이 확 놓이더라^^ 숙소는 1,2일차는 도톤보리 쪽에 있는, 3일차는 교토역 주변, 4일차는 다시 1,2일차 쪽 아파호텔에서 묵었다. 1,2일차는 친구랑 쓰고 3,4일차는 따로 썼는데 여긴 혼자 써여겠더라. 둘이서 쓰니까 친구 코골이 울림통 땜시로 잠을 못자겠더라;;규카츠는 너무 배고플 때 먹은거라 당연히 맛있었음추성훈 빙의해서 밥 개그릉뱅이마냥 허겁지겁 먹고 시마이했다밥 먹고 숙소 들어가기 전에 시내 좀 걸었음. 근데 진짜 한국인이 개 많더라. 어깨빵 당하면 걍 죄송합니다 하면 될듯글리코 사인도 봤는데 인스타나 유튭에서 너무 많이 봐서 감흥이 별로 안생겼음 사실 아직까진 해외여행 왔다는 느낌은 별로 안들더라1일차는 편의점 자^ㅇㅇ^지푸딩 먹고 일찍 잤음 넘 피곤하더라2일차 아침이 밝았음. 나도 모르게 8시에 눈이 번쩍 떠짐성진국이라 그런지 아래도 번ㅉ….. 2일차엔 친구는 usj를 간다고 했고 나는 우메다 쪽 구경해보고 싶어서 따로 놀다가 4시쯤 만나서 온천을 가기로 했다.우선 친구 먼저 준비하고 나가고 난 좀 느긋하게 준비했음아점느낌으로 라멘을 먹기로 함. 바로 구글맵 켜서 여기저기 줌 이빠이 땡기다가 그냥 느낌이 좋은 곳으로 가기로 했음.필름도 하나 살 생각이었어서 빅카메라 주변에 있는 라멘집으로 갔다.세트메뉴였는데 국물에서 굴 향이 진짜 엄청 나더라 걍 굴국임저 소고기 스시도 맛있었고 닭튀김도 굿굿근데 음식이 전체적으로 좀 짭긴 했음. 그래도 맛은 진짜 좋았다밥도 맛있게 빅카메라에서 필름도 사고 우메다로 바로 지하철 타고 떠남. 일본 지하철 빡세다길래 긴장 이빠이 상태로 구글맵보고 찾아갔는데 한국어가 그냥 도배가 되어 있어서 여렵지 않게 우메다로 갔음우메다 도착해선 바로 여기로 왔음공중정원인가 그랬는데 사실 그렇게 경치가 즥인다거나 막 경외감은 안들더라ㅋㅋ그래도 정상에서 바람맞으면서 경치 보는 거랑 바로 밑에 층에서 맥주한병 마시면서 여행 기분좀 났음한 한시간 반정도 있다가 이제 거리를 돌아댕겨보기로 함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일본의 냄새를 느끼려고 했지만;;사실 저때까지도 한국이랑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이렇게 돌아다니다가 5시쯤 친구랑 저 관람차 있는 건물에서 만나서 온천으로 감.온천 이름은 나니와노유온천이었는데 내가 온천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노천탕 감성은 진짜 좋긴 하더라. 사진은 못찍게 되어있는데 썬베드가 많아서 사람들 다 맨몸으로 누워있고 한국에선 본적없는 탕? 기구? 여튼 그런게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음. 사실 한국 대중목욕탕 느낌이긴 한데 노천탕에서 바로 일본뽀옹 이빠이 맞았다. 오사카 교토 주변에 좋은 온천 있으면 좀 알려주라이렇게 몸은 좀 녹이고 7-8시쯤 나와 다시 난바로 갔음.저녁은 야끼니꾸 먹었다돈없는 학생들이라 무한리필 야끼니꾸 먹음. 손님은 대부분 젊은 한국인이더라. 학생들 같음여튼 여기서 배터지게 먹고 맥주도 거의 4-6잔은 먹었다.안창살이 제일 먹을만하더라.이렇게 먹고 이날도 너무 피곤해서 12시에 바로 뻗었다ㅋㅋ그리고 담날은 교토로 가기 때문에 일찍 잤음이날도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먹음 저 크림브륄레는 진짜 맛있더라ㄷㄷ물론 자^ㅇ^지도 잊지 않고 목구멍에 털어넣음이렇게 2일차 마무리했음쓰다보니까 좀 길어져서 나눠서 올려야겠다반응 좀 보고 괜찮으면 바로 2편 써야겠음첫글이라 반응 좀 많이 부탁한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Kj고정닉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9•10일차
[시리즈] 의자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여행의 시작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1일차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2일차 (1)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2일차 (2)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3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4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5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6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7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8일차 홋카이도에서의 마지막 일정 전날 빌런 짓하는 관광객들한테 제대로 데여가지고 아사히카와 주변 주요 관광지들 방문할 생각이 싹 사라져서 하루 일정을 통째로 비우게 됨 무계획으로 아사히카와 역 역사 내부 구경하고 시내를 걷다가 아사히카와 시청을 방문 아사히카와 시청 전망대 카페 같은 분위기라 단순히 전망대 용도만이 아니라 시청 직원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 따뜻한 의자에 앉아 시내 바라보며 잠시 휴식 아사히카와 시내 시내의 중심부를 볼 수 있는 방면은 야외 테라스 구조로 되어있는데 방문 당시 눈이 쌓여있어서 출입 통제 시청을 나와 걷다가 본 굉장히 오래된 석조 건물 찾아보니 100년이 넘는 세월을 버틴 아사히카와 지역에선 보기 드문 목골석조 구조의 건물이라고는 하는데 별 다른 설명 없이 방치되어 있는 폐허 역 주변 중심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한적한 시내 전날 박물관들 방문하려 시내 돌아다닐 때도 그렇고 중심가만 벗어나면 한적하고 풍경 볼만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역 주변 그 동네는 도저히 안 맞더라 아사히카와 라이브 카메라에도 출연 https://www.youtube.com/watch?v=5AnOmiA1R1E 카메라가 위치한 장소는 ㈱北海道録画センター 라이브 카메라 근처에 있던 마츠오카가 주택 딱 100년 전에 지어진 대형 목재 회사를 운영하던 한 기업가의 목조 주택으로 현재는 국가 지정 문화재 푸른색 지붕과 목재의 대비에 눈까지 쌓이니 예쁨 걷다가 도착한 버스 정류장 아무리 혼잡한 곳이 싫어도 겨울에 여기를 왔으면 펭귄 산책은 봐야지 하고 아사히야마 동물원 방문 결정 버스에 탑승하고 동물원으로 향하려 했는데 버스가 향하는 방향이 이상해 구글 지도를 확인해 보니 버스를 잘못 탔다는 걸 알게 되어서 바로 내림 마침 내린 곳 인근에 있는 방문할 생각이던 라멘 가게 주차장 비어있어서 확인해보니 아직 오픈 시간 전 라멘 가게 오픈 시간까지 기다릴 겸 가게 바로 옆에 있던 스타벅스에서 음료 마시면서 시간을 떼움 ラーメン専門 ひまわり 다시 들린 라멘 가게 오픈하자마자 비어있던 주차장이 순식간에 꽉 참 20분 대기를 해야 했는데 직원 분께서 친절히 밖이 아닌 가게 내 의자에서 대기할 수 있게 배려해주심 소유 라멘 (850엔) 가게의 대표 메뉴는 호루몬 라멘이지만 정석적인 아사히카와 라멘을 맛보고 싶었기에 주문 기본적으로 양념된 차슈 3개가 들어감 꼬불면에 진한 소유와 기름진 국물이 확 들어오는게 이게 아사히카와 라멘이구나 싶더라 자연스럽게 가게 대표 메뉴인 호루몬 라멘도 궁금해져서 만약 재방문한다면 한번 시도해보고 싶음 음식 물가 꽤 비싼 시내 중심가에 비해 적당한 가격이고 차슈랑 면 양이 든든하니 아사히카와 라멘을 맛보고 싶다면 중심가보단 여기를 방문하는거 추천함 아사히카와 역에서 그렇게까지 멀진 않고 근처에 신아사히카와 역도 있어 전철로도 방문 가능 배를 채우고 방문한 신아사히카와 역 이름에 "신"이 들어가서 깔끔한 역사를 생각했는데 레트로 느낌의 작고 한적한 예쁜 무인역이더라 아사히야마 동물원행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열차를 타고 아사키카와 요조 역으로 향함 아사히카와 요조 역은 고가 위에 있는 무인역인데 역에서 내려오면 어딘가 정겨운 느낌이 드는 거리가 있음 버스가 오기까지 시간이 좀 있어 잠시 들린 편의점 아사히야마 동물원행 버스 지옥의 시작 버스 안은 중국, 남아시아 여행객으로 만원이였는데 소리 크게 틀고 지들 언어 영상 보는 놈 시끄럽게 떠는 애들 방관하는 부모들 현지 어르신 버스 내려시려는데 아무도 안 비킴 이상한 향수랑 찌린내 섞인 냄새 그렇게 30분 동안 고통 받다가 도착한 동물원은 그냥 동물이랑 사람이 있을 자리가 뒤바뀐 마계 결국 여행 내내 쌓여 왔던게 여행 막바지에 제대로 터져서 펭귄 산책까지 5분 남기고 동물원을 탈출 아사히카와 시내로 돌아가기 위해 사람 가득하고 줄이 긴 버스 말고 약 3km 거리의 히가시아사히카와 역까지 걸어가 열차를 이용하기로 결정 조용히 설경을 보며 머리 식힐 겸 걸으니 좋더라 히가시아사히카와 역 인근 아사히카와 신사 몇몇 동네 분들만 있던 조용한 신사임 여행 잘 마무리하게 해달라 빌 겸 참배 신사 한 구석에선 뭔가를 태우던 중 신사에서 나와 걸어서 히가시아사히카와 역 도착 작고 한적한 무인역 대합실 한가운데에 설치되어 있던 연탄 난로 대합실에는 현지 어르신 두분과 스키복에 스키 장비 들고 있는 서양인 관광객 한명만 있었는데 역 주변은 평야 뿐이라 도대체 어디서 온건지 궁금했음 대합실에서 나와 찍은 일몰 열차를 타고 아사히카와 역으로 아사히카와 역 오전에 아사히카와 역 둘러보다가 발견한 역사 내에 있는 루 시로이시 아이누 문화 정보센터 방문 규모가 작아 전시물은 많지 않지만 주요 민구들을 알차게 전시 중이고 특히 이곳에 전시되어 있던 아이누 전통 의복은 여태까지 여러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봤던 것들 중 가장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음 루 시로이시 옆에는 아사히카와와 홋카이도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아사히카와 관광물산정보센터가 있는데 거기서 가족에게 선물할 것들 구매 저녁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잠시 들린 세이코마트 숙소로 돌아가는 길 숙소에 들어와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 먹고 대욕장에서 휴식하면서 홋카이도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구글 지도 타임라인 홋카이도를 떠나는 날 새벽 아사히카와 역 옆 도호쿠 버스 건물 내 발권기에서 아사히카와 공항으로 가는 버스 티켓을 발권 버스 대기줄 앞에 관광객들이 잔뜩 있어서 설마 버스 못 타는건가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다른 관광지 가는 버스 줄이였고 공항행 버스 안은 한적했음 공항으로 가는 동안의 풍경 아사히카와 공항 도착 버스 안에서 티켓을 잃어버려 내릴 때 요금을 다시 냈는데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 짐 정리할 때서야 발견ANA와 에어 두가 공동 운항을 하는 NH 4782 오전 9시 25분에 이륙해 하네다로 가는 항공편 지연 없이 제시간에 이륙 이륙 직후 창 밖에 보인 아사히카와 시내 정들었던 토마코마이를 지나 홋카이도를 떠나고 얼마 안 지나 구름이 가득한 하네다 공항에 착륙 이렇게 토호쿠/홋카이도 일정은 마무리 됨 여태까지의 일정 토호쿠는 전부 계획대로 진행이 되었고 홋카이도는 열차 운행 중단으로 무로란 못 간 것만 계획과 달랐음 여행하면서 토호쿠에서는 오후나토, 홋카이도에서는 비라토리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들 특히 토호쿠 지역은 입대하고 전역한 후에 아키타랑 이와테 시구정촌들 한번 제대로 한바퀴 돌아 볼 생각인데 그때 오후나토도 재방문 할 생각 그러고 보니 며칠 전 오후나토에 꽤 심각한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데 더 이상 큰 피해 없이 진화되어 전역 후 재방문 했을 때에 지금 모습 그대로 볼 수 있기를 + 의자는 흠집 좀 생기긴 했지만 무사히 한국 들고 옴 [시리즈] 의자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여행의 시작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1일차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2일차 (1)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2일차 (2)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3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4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5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6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7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8일차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9•10일차
작성자 : LiQh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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