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4 UFS 연습을 계기로 8월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민(정유사)·관(지자체/경찰)·군이 협업하여 전시 유류지원 계획을 검증하고,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시행했다.
🌕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입증되었듯이 적시적인 군수지원은 전쟁의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유류는 전투의 지속성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군은 평시 군 저장 시설과 각 지역의 저유시설에 유류를 저장하고 있으며, 전시에는 군 인수반이 직접 정유사로부터 유류를 인수하여 유조차, 유조선, 유조화차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전투부대로 공급한다.
🌕 유류인수반은 전시 유류공급의 첫 단추를 끼우는 핵심 조직으로, 합참은 인수반 운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8년 이후 호국훈련, 동원훈련, 전술훈련 등 주요 훈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각 군 및 해병대의 유류인수반을 통합하여 시행한 최초의 훈련으로 큰 의의가 있다.
🌕 인수반은 HD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으로 전개하여 정유사 생산지원팀의 지원을 받아 인수반 사무소를 설치했다. 출하팀은 군이 직접 유류를 출하할 수 있게 시스템을 인계하고 전시 지원체제로 전환하였다. 이어서 각 군 유조차들은 통제에 따라 순차적으로 유류를 인수한 후 서산시 경찰의 호송을 받아 지원지역으로 수송하였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민관군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계획된 물량을 인수하고 신속하게 각 군으로 분배하는 훈련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 훈련을 주관한 합참 군수부장(해군준장 전용규)은 “이번 훈련은 각 군 및 해병대 인수반이 합동으로 실시한 최초의 훈련으로 민관군이 협업하여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 향후 매년 UFS기간 중 국내 4대 정유사와 협업하여 순환식 훈련을 시행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확립하여 전승보장을 위한 완벽한 군수지원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