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랑 MTB 둘 다 타고 있음.

밑에 어떤 글쓴이가 로드는 불안정해서 MTB나 하이브리드에 많이 따이고 다닌다는 ㅄ같은 소리 해놨던데

이건 1600CC 준중형  승용차 X나게 때려밟아서 3500CC 6기통 대형승용 땄다고 자랑하는 꼴인데..

설마 진짜 그럴거라 믿는 갤러들 없겠지? 라고 생각한다.

같은 실력이면 속도에서는 MTB로 절대 로드 못이김.

요즘 로드는 타이어도 보통 28C 이상 되는 거 끼우고 다니고, 그래블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예전처럼 그렇게 불안하지도 않음. (물론 MTB보다는 못하긴 하지만)

혹시, 

길에서 X 나게 밟아서 로드 따고 희열을 느낀 분이 있다면

그건 님의 엔진이 상당히 좋은 것이 아니면

따인 로드 탄 사람이 엔진이 저질이거나 그냥 경치구경하면서  느릿느릿 간거임.

여기 자전거 갤에서는

왜 희안하게 로드가 그렇게 까이고 욕먹는지는 알겠음. 

그렇지만 타는 사람이 문제지

자전거는 그 특성이 다 다른데 그걸 왜곡하거나 잘못 설파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서 글 써봄.

추가 - 아마 분명 로드충이라면서 욕하는 사람도 나오지 싶은데, 이해함. 욕해서 분이 풀린다면 욕해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