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 아빠는 625참전용사 소작농으로 나름 열심히 일하면서 보릿고개에 5형제 가족들 끼니 안거르고 입에 풀칠은 하는데 본인은 어린애니까 반찬투정했다가 지금 마을에 하루 한끼 못먹는애들 수두룩하다면서 아빠한태 개쳐맞고 삼일간 감금당해서 물만 먹은적있음ㅋㅋ 요즘애들처럼 햄버거 치킨라도 한달에 한번씩 먹었으면 키 185까진 컸을낀데 한참 클나이 맺날 나물에 꽁보리밥이니 성인되고도 키가 160이 안됨ㅋ 장남이고 공부도 잘해서 집에서 대학을 보낼계획이었는데 20살때 아빠가 노름으로 대학 등록금 다 날려먹어서 갑자기 너 대학 보낼돈없다 다른애들은 중학교도 졸업 못하는데 닌 장남이라고 고등학교까지 됫바라지 해줬다 이렇게 말하는거 듣로 울면서 무임승차로 서울상경 길거리에 떨면서 쭈구리고 앉아있으니 지나가던 공장장이 재워주고 밥줄테니 따라오라 해서 일단 방직공장에서 일은 하는데 본인 실수 아닌데 관리자가 니잘못 시전 본인 잘못 아니라고 항의하다가 싸가지없다고 개쳐마고 점심으로 나온 소보루빵 토핑으로 눈물 콫물 범벅된채로 울면서 먹음ㅋ 그이후에 이직하고 나름 성실하게 일하면서 성공해서 결혼해서 애새끼 다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 다보내고 현재 본인 명의 원룸도 있어서 월세 월 천이상 들어오고 총각때 이쁘다고 쫒아다녔던 지금 마누라는 할매되서 보기 싫고 그래서 할리타고 동호회 다니면서 50대 아줌마 물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