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도심 졸라덥다.
일단 온도 36도찍고 열돔현상이랑 습기로 사우나더위 느낄 수 있다.
달리면 뭐 어찌 바람불고하면 참을만한데 신호대기나 차 밀려서 정체구간에 들어가면

더운걸 넘어서 뜨거워지고 정신이 혼미해짐.

밤에만 타기에는 시간이 애매하고 

넘 더우니까 밤이라고 시워해지는거도 아님. 

낮에 달궈진 아스팔트 복사열이 계속 올라옴.

모가지에 얼음주머니감고 별지랄 다해도 길어도 30분이면 그냥 물 됨.

해서 이 번에 아이스조끼를 구입해서 사용해봤다.

쉽게 녹지않게 보냉구조(아이스박스?)로 만들어진 백에 얼음팩을 넣고

펌프튜브를 통해 계속 약200ml차가운 물을 순환시켜 냉각시키는 방식임.

전용 아이스팩을 넣고 냉각시키는 구조인데

냉각지속성을 위해 하드보냉제를 추가로 삽입함.

메이커설명에 따르면 마이너스15도까지 떨어지고 지속성도 좆다고함. 

<゜)))彡생선도 얼린다함.

이거 메고 

    4시간정도 

   도심에서 

   젤 더운 시간대인 낮1시부터 5시까지 타본결과....

냉각유지 : OK (아직 얼음이 1/5쯤 남아 있었음)

무게에 따른 피로도 : 못느낌

체온상승억제력 : 무난

이었음.

몸에 큰혈관이 흐르는 부분(목 등 겨드랑이)을 냉각시켜 낮은온도의 혈액을 몸전체에 순환시키고 

결과 체온상승을 막는 메커니즘임.

졸라 시원하다 는 아닌데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음료를 겨드랑이랑 등짝에 갖다 붙이는 느낌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UV차단되면서 몸에 쫙 달라붙는 얇은 옷을 입는게 유리하고

튜브가 밀착되게 타이트하게 착용해야함. 

1줄요약

얼리는게 귀챦긴한데 기대이상으로 효과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