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코인하면서 별 이상한 광경을 다 겪어봤지만

어제가 제일 빡치더라

오후 5시쯤에 텔방에서 지엑스체인 리브랜딩+액면분할 공지 떴길래

이건 무조건 10배간다는 확신들어서 들고 있던 종목 전부 다 정리하고 1200사토시에 올인때렸음. 쥐좆이라 1700정도?

그냥 리브랜딩은 이제 별 호재가 아닌데 액면분할까지 포함되있다면 이건 가격뻥튀기 기정사실화였기때문 ㅇㅇ

근데 올인때리자마자 5분뒤에 텔방에서 리브랜딩공지가 페이크뉴스라는거임.

이런 씨발 내가 산 이유가 리브랜딩액면분할인데 페이크뉴스면 살 이유가 없어졌잖아?

그 소식듣고 지엑스 보자마자 또 -10퍼찍혀있길래 반등나올때 -5퍼에 그냥 칼손절하고 나왔음.

위 매매들은 전부 다 밖에 있을 때 폰으로 했던건데, 손절하면서도 머릿속에 의심이 하나 생기더라.

"혹시 페이크뉴스라고 한게 페이크가 아닐까?"

근데 역시 불안한 생각은 빗나가질 않았지 씨발....

집에 9시에 왔는데 업비트켜보니까 지엑스가 내가 처음 샀던 평단을 다시 왔길래 좆같았는데

트윗을 보니까 아까 봤던 찌라시가 공식트윗에 올라와있더라? 이런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리브랜딩액면분할 찐카였으면 사고나서 최소 5배이상 먹을때까지 팔생각없었는데

구라를 치면서까지 개미를 털어내야되나 싶더라 진짜 좆같다

그 중간에 페이크뉴스라는 것만 안봤어도 내 신념이 안무너졌는데

500%이상 먹을 종목이였던걸 -5% 손절하고 나왔다는게

아직까지도 치가떨린다 씨발 심지어 새벽에 3400사토시 걸어놨던것도 체결안됐다 너무 욕심이였나

지금 들고있진 않지만 지엑스 솔직히 더갈거같다

근데 난 지금 진입하기에는 손익비가 좆나 구려보여서 걍 포기했다... 지금 타서 1만사토시 간다해도 20퍼밖에더먹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