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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 좆됬어 헝다 파산 + 자자오예 파산

ㅇㅇ(211.48) 2021.12.04 04:42:14
조회 549 추천 3 댓글 1



중국 2위 부동산 개벌업체 헝다가 공식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 직전의 상황까지 내몰렸다.


3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헝다는 이날 밤 홍콩 증권거래소 공시에서 2억6000만달러(약 3075억원)의 채무 상환 의무를 이행하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유동성 위기 때문에 이를 상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헝다가 이 채무를 갚지 못하면 다른 달러 채권 조기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의 달러 채권의 원리금을 제대로 갚지 못하면 192억3600만 달러(약 22조7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전체 달러 채권 연쇄 디폴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헝다의 유동성 위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중국 광둥성 정부는 이날 밤 쉬자인 헝다 회장을 ‘웨탄’(約談) 형식으로 불러들였다. 웨탄은 ‘예약 면담’이란 뜻으로 형식상 약속을 잡고 면담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중국 정부의 ‘압박성 경고’로 통한다. 광둥성 정부는 향후 헝다의 기업 리스크를 관리·감독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실무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중국 금융 당국은 헝다가 설사 공식 디폴트를 내게 되더라도 중국 경제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헝다 위기의 주요 원인은 스스로 경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맹목적인 확장을 추구한 데서 비롯됐다”며 “단기적인 부동산 기업의 위험이 중장기적으로 시장의 정상적 융자 기능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역시 헝다 위기가 자본시장에 끼칠 영향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헝다는 현재 2조 위안(약 371조원) 이상의 부채를 짊어지고 있다. 지난해 본격화된 중국 당국의 부동산 억제 정책의 영향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지난 10월부터 헝다는 세 차례나 유예 기간이 거의 다 끝나가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달러 채권 이자를 갚아 디폴트를 모면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6일까지 총 8249만 달러(약 976억원)의 달러 채권 이자를 갚아야 한다. 이를 갚지 못하면 공식 디폴트를 내게 된다. 헝다 계열사인 징청은 당초 채권 이자 지급일인 지난달 6일까지 2건의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는데, 30일의 유예 기간이 이달 6일 끝난다.


헝다는 올해 추가로 4건의 달러화 채권 이자를 막아야 하고, 내년까지 상환해야 할 달러화·위안화 채권 규모는 총 74억달러(약 8조75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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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 이어 이번엔 자자오예가 채무불이행, 즉 디폴트 위기에 처했습니다.


2일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오는 7일 4억 달러, 약 4천700억 원 규모의 자자오예 달러 채권 만기가 도래합니다.


이 업체는 디폴트를 피하려고 만기를 18개월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과반이 넘는 채권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이를 거부했다고 펑파이는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자자오예의 투자자들이 채권 만기 연장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디폴트 위험이 닥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자오예는 채권 보유자 95% 이상이 동의해야 4억 달러 채권의 만기를 2023년 6월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 웡 가오텅글로벌자산운용 매니저는 자자오예가 채권을 상환하지 못해 부채 구조조정 수순으로 가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로이터에 말했습니다.


그는 투자자들은 구조조정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자자오예보다 작은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계속 고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자오예는 2015년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최초로 달러 채권의 디폴트를 낸 적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25번째로 큰 부동산 개발업체로, 헝다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달러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헝다는 지난 10월부터 세 차례나 유예 기간이 거의 다 끝나가는 상황에서 달러 채권 이자를 갚아 디폴트를 간신히 모면해왔습니다.


자자오예의 해외 채권은 6월 말 기준 109억 달러, 약 12조8천억 원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것은 28억 달러 어치입니다.


자자오예는 1999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궉잉싱 회장이 두 형제와 함께 설립했는데, 광둥성과 홍콩, 마카오에서 주로 사업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자자오예가 지난해부터 홍콩의 택지와 고급 아파트, 신문사 등을 사들였지만,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산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궉 회장 가족의 자산은 지난 1월 13억 달러, 약 1조5천억 원에 달했지만, 최근 상장 계열사의 주가 폭락으로 85%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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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쌍으로 지랄 전세계 금융위기 하나면 리먼사태급은 아니다지만 두개 동시에 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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