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확천금을 바라지 말자

인터넷 매체나, 건너건너 듣다보면

누구는 비트코인으로 차를 바꿨다더라, 몇억을 벌었다더라, 몇백억을 벌었다더라

하는 말들 듣고 시작했을텐데 

정말 실력있는 투자자 아니면, 로또 맞는 수준으로 운이 따라 주었던거임.

일확천금 바라면서,

비트코인에 올라서 1% 씩 언제불리냐고~~

10원짜리 알트타서 50% 씩은 먹어야지 ㅋㅋ

하는게 가장 돈잃기 쉬운 길이고

저점홀더들의 재산을 불려주는 길임.

분할매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

내가 가장 많이 했던 실수가

"아니 이거 무조건 얼마까지는 갈거같은데, 시드 20%만 담궈서 먹기보단 다 담궈서 먹는게 낫지않나"

이런 마음으로, 풀시드 박고 먹은적도 물론 있지만,

잘된 경우보다 안된 경우가 많았음.

내가 평단 10원에 시드 20%를 태웠다가 

9원 8원 내려가면, 물이라도 타서 탈출이라도 하는데

풀시드 박는 순간, 손절 아니면 존버밖에 답이 안나옴.

그러다가, 나는 여기에 물려서 어제는 -10%, 오늘은 -20% 인데

옆집 개똥이는 어제 +15%, 오늘은 40% 이러면

손절하고 나와서 거기 물리는거임.

악순환의 반복

공포에 사서 환희에 매도하라

하락장에 사라는 말이 아니야.

예를들어 간단하게 치킨으로 예를 들어보자

어제까지만해도 17000원이었던 황금올리브 치킨이

오늘은 갑자기 32000원이래. 

그러면 "아 ㅋ 좀 비싸누 ㅋㅋ" 하면서 사먹겠음?

절대 안사먹지. 근데 주식이나 코인은 다들 반대로해

17000원짜리 치킨이, 15000원, 14000원일땐 거들떠도 안보다가

갑자기 그게 20000원~30000원 되버리면 그때 부랴부랴 산단말야

그래놓고, 나는 멀쩡한데 저 씹스캠좆김치코인이 좆같이 운전한다

라는 PTSD를 갖고 손절하게 되기 마련

물론 급등주 확 올라타서 10% 20% 먹는 경우도 있겠지만

저점홀더들은 40~50% 먹는거야.

급등주 타서 초단타로 발라먹고 나오는것도 좋겠지만

본인이 쌉고수가 되기전엔 급등주는 절대 타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어

본인만의 매매 규칙을 정하고,

아무리 얘가 10%~20% 쏘고 내일 왠지 100% 쏠거같아도

내 진입시점을 지난건 안들어가는게 좋아.

내일 왠지 100% 쏠거같아서 들어갔더니 아래로 쏘는 경우가 많거든

1분봉 보지말고 빗갤오지마

마지막 으로 하고싶은말인데

대다수의 코린이들이 내가 짠 하고 들어가면

세력이 "어이쿠 오셧습니까~ 그럼 출발할께요?"

하면서 부아아아앙 쏴재낄줄 아나본데

분할매수로 들어가서 평단 낮추면서

쏠기미 안보이면 탈출하고,

쏘면 개꿀빨면 되는거야.

1분봉보면 정신 피폐해지고 차트 중독증상마냥

차트에서 못벗어나니까

앞서 말한, 진입타점에 예약매수 걸어놓고, 

시간 정해서 차트 보면서 물을 탈지 불을 탈지 판단하면서

규칙이 있는 매매를 하도록 해.

케이뱅크에 돈쏴서, 입금 되는 순간부턴 사이버머니로 보이는데

그거 다 니 돈임.

-150000원 찍히면, 그 돈으로 오피가서 

23살 B컵 166 44kg 유미 젖탱이라도 만지고 올수있는 돈임

그리고 빗갤 오지마

차트보면 차트충이라고 욕하고

경기력분석하는 토토 충보다 못한

홀짝충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