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일 메인넷 선동이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것부터 간단히 정리하자면, 정확히는 믹스마블이 인큐베이팅한 레인저스 프로토콜의 메인넷이야. 믹스마블의 메인넷..은 아니지?
그러니까 어제오늘 무지성 상승빔 안나온거고. 당한애들은 그냥 선동에 당한거고..

일단 차트상으로는 뒤진거 맞음, ㄹㅇ 전형적인 설거지차트다
근데 또 믹스마블 이야기를 하려면 세력 물량비율을 빼먹을 수 없다
이더스캔가서 확인해보면 1위 지갑이 35-36퍼를 와리가리치는걸 볼 수 있는데 여기서 간과한 점이 하나 있음
일단 지갑 토큰 수를 보면 36억개 언저리에 36%라고 나와있잖아
믹스마블 총 발행량은 100억개에 현재 28원 후반대 가격 기준 시총은 1350억원 언저리다
그럼 시총 기준으로 계산하면 현재 유통물량이 1350/28 =48억개 정도 나온다는건데 상위 3개의 지갑을 합치면 80억개?
그렇지 락업물량이 섞여있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세력이 80퍼 소유중이다? 이걸 단정 못짓는다는거임
이더스캔은 락업물량을 포함해서 카운트하기도 하고 2,3위 지갑은 물량이동 흔적이 아예 없음
그리고 1위 지갑의 거래기록을 보면 주기적으로 4천만개 이상씩 특정 지갑으로 보내는데, 그 지갑은 계속 물량을 던짐
ㄹㅇ 살벌하게 던지고 그 지갑의 물량이 빠지면 다시 1위지갑에서 다시 보내주는 식인데, 1위지갑도 그러면서 동시에 몇개씩 줍줍하고있다. 그래서 우리가 이더스캔으로 보기엔 매집하는것처럼 보이지. 1위지갑물량이 압도적이라 다른 지갑에서 털어먹는걸 간과하게 되니까. 실질적인 물량털기는 1억개 언저리 지갑에서 이루어지고있다.
즉, 개미들 물량을 뺏는게 아니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개미들의 손절차익을 먹고있는거다. 그러니까 믹스마블 들어와서 쳐물리고 손절하고, 다시 올리고 내리고 매도벽매수벽으로 장난치는거같다
이런 입장에서 가격 내리는거? 전혀 부담없지 왜냐하면 어자피 얘내는 조금 올려놓고 쭉 빼면 개미들이 던질걸 아니까. 최근에 20원 아래까지 내다박은게 그거고
다시말해 얘내들은 지금 가격을 펌핑시킬 이유가 전혀 없어보인다
거래량이 바닥을 쳐박지 않는 이유가 난 의아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돈을 털어먹는 과정이라면 거래량이 박살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 이런 장에 혹시 하고 들어온 개미들 돈털어먹기 좋은 구도잖아. 비트 언제쏟을지 모르고, 믹마 자체도 언제쏠지 모르고
그러다가 언젠가 좋은 펌핑껀덕지 찾으면 또 무지성으로 올리겠지.
그러니까 내 생각엔 큰 한방을 노리고 리스크를 크게 감수할 거 아니면 소액진입이 가장 적절해보여. 아니면 퍼센트를 크게 잡고 분할매수를 하던가. 일시불 풀매수진입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해. 세력이 물량을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하고 매수매도벽 자체가 너무 얇아서 누가 몇천정도만 긁어도 바로 티가 남
그리고 그거 긁으면 세력은 더 찍어눌러서 내릴 수 있다. 막말로 걔 내리기 전까지 무한하향 씹가능
그러니 이친구 굳이 먹고싶으면 과매도 상태에서 조금씩, 분할매수 폭 크게 해서 진입하고 장투로 보는게 맞는거같아
물론 앞으로 낼 게임들이 미르4처럼 성과가 좋아야 잘 가겠지만..
물론 이 모든 뇌피셜은 비트 무너지면 다 소용없어진다
문제는 지금 비트가 병신이라 그렇지.. 실은 이런 장에는 관망이 맞는거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