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아직 안전자산 아닌것 맞다. 도박성 있는 것도 맞다.

그리고 실제로 시즌종료라는게 있긴있다. 진짜 그땐 미친듯이 무섭게 박살난다.

그런데 그거 아냐? 

다른 사람이 다른 글에 썼던데, 선물 건드리지도 말고 현물 존버해라. 코인은 현물 존버가 답이다.

이유? 이유 있지.

나는  2017년에 1억으로 시작했다. 벌면 안뺴놓고 버는대로 다시 재투자햇다. 빔도 쳐맞아보고 아주그냥 좆된다라고 생각하면서

물리고 또 쳐물렸다. 그런데 웃긴건. 코인 시총을 봐라. 계속 우상향했다. 우물파면서. 우상향 그리고 우상향

그리고 2019년 장에서 2년만에 확인한 내 총 시드는 33억. 지금은 33억에서 -5억이다. 또 개같이 물린거지.

그런데 매번 시즌종료다 시즌종료다 하면서 버텨온 4년은 그냥 내 전재산 33배였다, 

솔직히 죽고싶었던 적도 있다. 2018년에 9억으로 불린 재산이 -6억까지 찍혀봤으니까. 

근데 그걸 계속 존버했다. 

선물 ? 건드리지도 마라. 내가 존버한 코인은 씹스캠은 없었다. 결국은 가더라.

근데 그게 견디기가 힘들다.

근데 내가 만약 6억을 손절했으면. 3억가지고 다시 살아났을까?

단기간에 복구한다고 개지랄떨다가 개망했을거다. 

내가 물렸던 샌드박스 6억은 결국 미친놈처럼 부활해서 33억이 되었다.

지금 그 샌드박스에 또 물린 미친놈이 나다.

무려 5억이나.

그래도 간다. 나랑 같이 경험했던 2017년부터의 동지들아. 기억안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