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20대에 잠깐 빛나는 별과도 같아.. 그 이후는 쇠퇴와 쇠락의 길만 있다.

미디어에 노출된 우상화된 미의 기준은 모두 20대 초반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나잇대의 여자들이다.

그 이상 그 이하는 없다. 

못생긴 여자면 온갖 멸시와 모독을 당한다. 학창시절 사람이 아닌 별명(돼지,고릴라,오크)으로 불리고 심하면 폭행도 당한 끝에 결국 그냥 잃을거 없다는 식으로 페미하거나 아니면 비혼 선언하게 된다. 심하면 자살하는 여자 진짜 많다. 내 주변에도 2명 있었음..

예쁜 여자들은 그나마 좀 낫다.

이 남자 저 남자한테 존나 대쉬받는다. 그러다 보니 인간에 염증이 생긴다. 괜히 여자들이 연락 귀찮아서 카톡씹고 하는게 아니야. 그러다보니 찐따남들 특유의 진상짓과 루머퍼뜨리기는 일상이고 남친 잘못만나면 데이트 폭력은 진짜 많이 당함.. 더군다나 늙어가면 잃는게 많아진다는 피해의식이 머리속에 잠재하게됨.. 내가 30대 넘으면 더이상 남자들의 그 환호와 관심은 없다는걸 알고 있기에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 절반을 생리하는 격통속에서 보내야 한다는게 너무너무 싫다

이게 여자의 삶이고 나의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