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설명에 앞서 지금과같은 하락은 절대 시즌종료가 아님을 말하고싶다. 이유는 아래에 설명하겠음.

본인은 선물거래를 주로하는 데이트레이더고 처음엔 장난삼아 시작했던 16년도의 첫 현물이 지금은 내 밥줄이 됐음. 진짜 처음엔 재미로했었고 소액(10~100만원)으로 처음부터 현물과 동시에 선물을 시작했으며 잃어도 잃는대로 재미있었고 벌땐 오히려 너무 벌면 불안했다(언제한번 크게잃을까봐).

이런 미친놈인 내가 어떻게 하다보니 5년간 코인을 하고있으며 24살인 현재 주변친구들보단 잘먹고 잘사는 것 같다. (집안이 워낙 어려웠어서 부모님먼저 호강시켜드렸다.)

본론으로 가서. 

1. 현 비트 하락사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그냥 늘 있던, 매년 있던 아주 단순하고 규칙적이며 당연한 하락이었다.>

그 근거로 늘 연말엔 하락 사이클이 돌곤한다. 이건 무조건 불변의 법칙인것마냥 고래들끼리 서로 눈치보다가 연말 언젠가는 무조건 하락갱신한다. (당장 차트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내가 놀란건 이런 하락에 개미들이 몰라도 너무 모른다. 왜 떨어지는지 모른다.

중고등 수학공식배울땐 그저 그냥 외우라던 선생님 말씀에 토 안달더니

지금 떨어지는건 그냥 떨어질 때니 머리에, 가슴에 새겨둬 라고하면 이유를 굳이 찾곤한다.

2. 나는 늘 개미지만 고래의 입장에서 매매를한다.

지금 FOMC회의 때문에 차트가 선반영됐다고들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 고래들은 미리 정보를 알기에 다 판 것이라고들 한다.)

근데 내가 고래라면, 돈이 엄청나게 많거나 평단이 엄청나게 낮다면, 그리고 FOMC회의 결과가 안좋아 비트가 나락갈걸 미리 아는 사람이라면 반대로 그 전 까지 비트를 존나게 위로 쏴댈 것 같다. 왜냐? 어짜피 나락갈거 이익실현도 좀 하고 맛난것도 좀 사먹을겸 최고점 실현 후 파는게 젤 이득이거든. 반대로 만약 FOMC결과가 좋고 비트가 오를걸 안다면?

미리 비트를 떨궈서 가격존나 싸게만든 후 뒤지게 매집할 것 같다.

생각은 너네 개개인의 몫이지만 내 입장은 이러하다.

3.피보나치를 아무리 대입해봐도 지난 차트와 별반 다를게없는 일시적인 좆만한 하락이다.

10년간을 우상향해온 비트코인이다. 이만하면 쉴 때 되지 않았냐? 는 말만 5년째 들어오고있다. 이새낀 그냥 늘올라준다. 위아래 생리현상이 심할 뿐.

나는 상승채널링에서 삐져나간것에 매우 긍정적인 입장이다. 이러한 경우 보통 14거래일 내로 다시 상승채널링으로 복귀 후 상승채널링 하단 리터치한 후 신고점을 갱신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무튼 십좆같은 병신같은 소리 듣느라 고생했고 새벽4시만 기다리며 롤토체스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