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공부도 안하고 실력도 줫도 없는데 시작한지 그래도 2년이 흘렀네요. 그런 시간속에 월급받으면 때려넣고 다 잃고 조금 딴 것에 행복해 하고 원금 복구 하고 싶어 월급 받을때마다 항상 넣고 또
잃었죠.
결과적으로는 계산 할수도 없을정도로 원금에서 멀어져만 갔습니다.

하는동안에 잠 못자고 주변 사람들한테 예민해지고 일도 손에 안 들어오고 일상생활이 안됐습니다. 그런 과정에 잃기만 한게 아니라 +도 보고 했으니 꾸준히 한거 같은데 지금 보니까 어느덧 빚이2800이네요. 비트 맨날 씹스캠이다 조작이다 다 알고 하기싫지만. 도박장에 또 뛰어드는 제가 너무 한심해서 이제 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 라면만 먹고 살아야하고 원금,이자,중도상환 하면 한달 생활비는 찾아 볼수도 없네요.. 하지만 마음은 너무 편하고 스트레스 안 받고 후련하다고도 생각이 들지만 허공에 던진 돈이 너무 아까워서 멘탈이 좀 안잡히긴 하네요 ㅠㅠ 월급 250정도 받는데 앞으로 뭐 먹고 살지도 모르겠고 좋아하는 것도 없어.. 미래도 보이지 않는거 같습니다.. 돈은 돈대로 계속 갚아나가면 나이는 28 중반은 될거 같은데..막막합니다..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