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업비트 NFT 마켓이 외면 받는 이유

ㅇㅇ(125.176) 2021.12.23 18:49:51
조회 593 추천 3 댓글 0

21년 11월 23일. UPbit의 NFT 마켓이 서울옥션의 XXBLUE와 함께 런칭한 이후 한달이 지난 지금.

왜 일반 사용자를 흡수하지 못했을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1. 루니버스 기반 NFT만 거래 가능합니다.

업비트의 시작은 비트렉스와 오더북을 공유하면서 시작한 만큼 타 거래소보다 개방적이었습니다...만 업비트 이용자만 가능한 루니버스 기반 NFT는 외부의 매수를 끌어들이지 못했습니다. 특히 현 NFT시장이 영미권 국가에서 성장한것을 생각한다면 더욱 아쉬운 상황입니다.


2. 해당 NFT에 대한 소유를 증명/자랑 할 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NFT는 기존의 실물 미술작품 보다 전시나 증명이 자유롭습니다. 특히 카톡, 트위터 프사등으로 자랑 할 수 있는 수단이 많습니다. 하지만 업비트 NFT의 경우 소유자 닉네임도 익명처리를 하고 있으며, 해당 NFT를 소유하고 있다는 증명을 하기 어렵습니다.


3. 그림비/폐타이어 사태와 같이 사람들이 해당 NFT를 왜 사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현재 코인/NFT 투자자들은 예전처럼 멍청하지 않습니다. 기존에 있던 작품을 단순히 블록체인 상에 올려서 NFT로 파는것과, 비슷한 작품을 이름만 바꾸어서 판매하는 것에 돈을 밀어넣을 투자자들이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업비트 Drops 중에서 가장 커뮤니티 결속력이 높았던 것이 '폐타이어 시리즈' 였던것을 감안한다면, 스스로 가치를 해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4. 단순한 일회성 사이버 작품입니다.

현재까지 NFT Drops로 판매를 진행한 작가 중 '김선우 작가'를 제외한 다른 작가분들은 본인 작품의 스토리가 작품에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드맵도 없고, 에어드랍도 없으며 단순히 JPG, GIF파일을 블록체인 상에 올린것에 불과합니다. 작가 본인의 팬덤을 만들고, 지속적인 선순환이 일어나려면 NFT 홀더들에게 지속적으로 당근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업비트 NFT 마켓을 기다렸던 사람으로서 아쉬움에 작성합니다.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AD 해외선물옵션 거래는 다시, LS증권으로! 운영자 25/01/01 - -
AD [삼성선물]제로데이 양매수하고 덜잃는 법 운영자 25/01/09 - -
1369637 대통령 누가 될지에 전재산 베팅해야 한다면 누구한테 함?? [3] ㅇㅇ(106.102) 21.12.23 101 0
1369636 니어 계속 고점에사서 -2퍼 반복하다 -10퍼됨 ㅇㅇ(1.243) 21.12.23 91 0
1369635 니어 ㅡㅡㅡ돔ㅡㅡㅡㅡㅡ횡ㅡㅡㅡㅡ촤ㅡㅡ ㅇㅇ(39.7) 21.12.23 36 0
1369634 잘가자 니어 12.8달러까지 꽂는다 [2] ㅇㅇ(223.39) 21.12.23 161 0
1369632 석우 픽 좋네 ㅇㅇ(39.116) 21.12.23 112 2
1369629 1000% 코인 ㅇㅇ(222.110) 21.12.23 117 1
1369628 야 근데 빗갤 글리젠 왜이리 좆망됨? [1] ㅇㅇ(121.141) 21.12.23 124 0
1369627 오늘 니어가 주인공? 아니 샌박이 주인공 ㅋㅋ 큰거온다 ㅇㅇ(124.5) 21.12.23 119 1
1369626 돈 많이번 오빠 있으면 좀만 주세요 ㅠㅠ [6] 기엽지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163 0
1369625 어어어어어 니어 심상치않다 ㅇㅇ(218.158) 21.12.23 150 1
1369624 [개추 요청] 2021년 기억에 남는 원화코인 썰 모음 ㅇㅇ [75] ㅇㅇ(125.139) 21.12.23 24054 202
1369622 샌박 일봉 예전의 비토느낌? [2] ㅇㅇ(118.235) 21.12.23 469 0
1369623 익절? 존버? 머하냐 애들아 ㅇㅇ(116.47) 21.12.23 88 0
1369621 매일5%만 먹으면 좋겠다 ㅇㅇ(175.215) 21.12.23 58 0
1369620 이캐시 11시 아발란체완료발표&스테이킹시작 발표 [4] ㅇㅇㅇ(59.28) 21.12.23 487 1
1369618 샌박 역시 쏘네 ㅇㄴㄹㅇㄹ(112.171) 21.12.23 101 1
1369616 또 또 숏충이들 스멀스멀 기어나오기 시작하네 ㅇㅇ(106.101) 21.12.23 55 0
1369615 나 트젠여자들이 자기 여자라고 하면 개패고싶은데 정상? ㅇㅇ(110.35) 21.12.23 45 0
1369614 크리스마스 초대형 뉴스 [1] Wwㅇㅇ(69.165) 21.12.23 128 0
1369613 샌박 드디어 빨간불이네 와 ㅇㅇㅇㅇ(223.38) 21.12.23 97 0
1369612 조만간 크게 쏟겠노 ㅇㅇ(223.33) 21.12.23 138 0
1369611 빗반꿀~ ㅇㅇ(222.237) 21.12.23 21 0
1369610 상따할아버지 온다... ㅇㅇ(223.62) 21.12.23 26 0
1369609 내일 장 힌트 준다 ㅇㅇ(121.141) 21.12.23 134 2
1369608 대--불--장--입--갤--축--하-- ㅇㅅㅇ(121.131) 21.12.23 47 0
1369607 법잘알 손 도와주면 깊티드림 ㅇㅇ(110.12) 21.12.23 34 0
1369606 이번 겨울 비트코인장을 강타할 대폭락 예수빔이 온다 도망쳐라!!!!! ㅇㅇ(1.220) 21.12.23 57 0
1369605 에이브 성공 ㅅㅅㅅㅅㅅㅅ ㅇㅇ(223.39) 21.12.23 69 0
1369604 샌박 큰거온다고했다 ㅋㅋㅋㅋㅋㅋ1시까지만 보고잇어 [2] ㅇㅇ(124.5) 21.12.23 196 1
1369602 머장 헤숄이쁘게 그리는데? ㅋㅋㅋ ㅇㅇ(124.57) 21.12.23 94 0
1369601 비트 추세 바꼈는데 어케 될까 ㅇㅇ(118.235) 21.12.23 116 0
1369599 머장 48.8k 벽있다. 숏박아 지금이야 ㅇㅇ(121.182) 21.12.23 57 0
1369598 니어 진지하게 어디까지 가냐 ? [1] ㅇㅇ(123.99) 21.12.23 126 0
1369597 니어 에이브 저딴 코인을 누가산다고 씨밯 [5] 원금백만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307 0
1369596 숏충이다. 비트가 올라서 화나기보단 ㅇㅇ(175.223) 21.12.23 59 0
1369595 형들 첨에 시작할때 시드 얼마로 했어??100으로 시드 불릴순 있어? [11] ㅇㅇ(218.159) 21.12.23 175 0
1369594 크리스마스 빔 쏘려고 영혼을 모아 지지하고있노 ㅋㅋ ㅇㅇ(223.33) 21.12.23 52 0
1369593 힌트 “신세경” [1] ㅇㅇ(223.39) 21.12.23 212 0
1369591 이거 차트 개이쁘지ㅋㅋ [2] ㅇㅇ(118.235) 21.12.23 194 0
1369590 오늘 언젠가부터 비트 차트 안 봤다 개추 ㅋㅋ ㅇㅇ(116.39) 21.12.23 132 0
1369589 도지쏜다 123443(211.222) 21.12.23 59 0
1369588 다들 현금화 해라 공포의 크리스마스 다가온다!!!!!!! ㅇㅇ(1.220) 21.12.23 93 0
1369587 오늘 비트 48k 지지해준 새끼 누굴까.... [4] ㅇㅇ(125.129) 21.12.23 248 0
1369586 이 캐 시 타 라 고래세력푸들(116.127) 21.12.23 93 0
1369585 숏쳤다 대운지가즈아 ㅇㅇ(118.221) 21.12.23 47 0
1369584 긴말안한다 셀로 풀매수 빗반꿀(119.196) 21.12.23 68 0
1369583 근데이캐시는호재도없냐? ㅇㅇ(116.122) 21.12.23 98 0
1369582 코린이인데 업비트랑 빗썸 어디가야하냐 [2] asa679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47 0
1369581 12시 빗썸 경주마 리준혁소좌동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114 0
1369580 법잘알 손 [6] ㅇㅇ(110.12) 21.12.23 84 0
뉴스 하정우 "'브로큰', 젠틀함 뒤에 부글부글 끓는 분노 느껴" 디시트렌드 0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