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 깨지고 75x 롱 치려다 리플 출금 안돼서 개 빡친김에 리플 고증 글 써봅니다.

사실 코인 입문하고 단순히 차트 놀이인 줄만 알았는데, 메이저 코인, 마이너 코인이 나뉘어 있고 메이저 축의 리플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단순히 소송건이 있다 정도로만 알았던 코인인데 찾아보다보니 꽤 재밌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잘 못 알고있거나 좀더 보탤 부분은 지적 감사히 받음.

xrp는 리플 기업에서 만든 코인인데,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xrp가 거래되며 리플 기업은 수익을 챙겼습니다. 근데 이는 xrp가 리플 기업의 증권으로 거래되었다는, 미국 증권법에 반하는 행위로 볼 수도 있었습니다. 이에 sec는 리플 기업에 하비 논법으로 xrp가 리플 기업의 증권 역할을 했으니 xrp는 증권이다. 라며 리플 기업에 소송을 재기했습니다. 

소송에 관한 얘기는 간단히 여기까지 하고, 그럼 sec가 승소하느냐?

-> xrp는 미국 법인을 두고 발행되었는데 미국 증권법을 어겼으니 sec가 암호화폐 시장을 견제하기 위해 표적으로 삼기 딱 좋은 타겟이었습니다.

현재 xrp처럼 증권의혹을 받을 수 있는 코인이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에이다(카르다노) 등이 있는데 sec측에서 이더리움은 증권으로 쓰이지 않았다고 하고 에이다는 약간의 편법으로 일본에서 발행되었기에 아직까지는 소송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만약 리플 기업이 패소한다면 sec의 심판대에 오를 코인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드는 일이 될 것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풀린 자금은 약 3000조 내외 인데, 절대 가볍게 볼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 법에 반기를 든 리플 기업을 조짐으로써 앞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권을 과시하려는 움직임은 보일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리플 기업이 패소는 하지 않으나 최상의 경우 합의, 최악의 경우 기업을 흔들만큼의 벌금을 무는 것입니다.

그리고, 리플이 패소하면 단순히 가격이 내려간다고 생각하실텐데, 리플이 패소하는 순간 xrp는 증권입니다. 해외주식, 증권을 팔기 위한 라이센스를 따지 못한 거래소에서 xrp가 거래된다면 그 거래소도 미국 법을 어겨 sec와 엮일 것이기에 재빨리 xrp는 라이센스를 따지 못한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될 것이며, 한국의 경우 암호화폐는 증권이 아니다 라는 명확한 법이 있어 업비트, 빗썸은 살아있겠네요.

하지만 상폐빔을 피하기 위해 매도물량이 넘쳐 가격이 곤두박질 치며 심지어 암호화폐 시장의 암흑기가 도져 한강행 사람들이 넘칠 것이기에

리플이 합의하기를 바라며 오늘 200퍼 자리 못잡아서 개 빡치지만 응원하겠습니다.

리플 홀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