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되니까 안보이던 것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는데

20살 되고 신나서 술만 먹다가 1-2년 보내고 

대학도 어중간하게 나와서 알바로 근근하다가

취업난에 시달리다보니까 어느순간 30대가 되어있더라...

주변에 주식하던 놈들도 많고 미국주신하는 놈들

코인하는 놈들 다 하나 둘 보면서 왜하냐면서 비아냥 거리면서도

궁금해서 혼자 끄적여보다가 10만원으로 2만원 벌어서

혼자 담배값 벌었다고 좋아라 하면서 내가 잘하는 줄 알았다.

가만히 보다보면 그것도 다 멍청한 짓인게

차라리 돈을 잃었으면 내가 뭘 잘못 했는지 생각이라도 해볼텐데

그렇게 자연스레 쉽게 돈버는거에 내가 물들여져갔다.

그렇게 총 21살에 400을 두달만에 잃고나서야

뭘 잘못했는지 돌아보게 되더라 매를 맞아야 정신이 드는게

사람이구나 싶더라

그러고 카톡방 유튜브랑 다 찾아보면서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찾아봤는데 다 리딩비용이며 뭐 돈받으면서

결국 돈 달라고 하더라 .

뭐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그러다가 코통령이라는 사람 있는 곳에서

자기 매매하는 거랑 복기하는 내용을 영상으로 찍어서 올려주길래

꾸준히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조금씩 내가 실수하던게 보이더라

그러고 이제 사람들이랑 자기 관점 공유하면서

매매 복기도 하는데 진짜 다시 돌아보게 되더라.

자기가 매매하는데 복기를 안하고 있다면

정말 한번이라고 카톡 오픈채팅에 ' 코통령 스터디방 ' 검색하고

한 번 들어가봐라. 정말 도움 많이 되는 시간일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