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관심도 없다가 주식도 접은지 오래라 별로 감흥 없이 살고 있었는데
회사 옆자리 애가 캣독월드 대박 친다고 사라그래서 날려도 된다는 생각으로 10월말에 200 조금 넣고 한 일주일 지나니 -18만원 손절치고..

사람이 잃어도 된다는 생각이었다가 막상 돈잃으니 짜증나서 시드 조금 더 넣고 게임 레벨 업하는 기분으로-
누워서 자기전에 30분씩 거래량 터지는 애들만 사팔사팔 무한 반복 2만원만 먹어도 바로 팔고

잘때는 무서워서 돈 빼놓고

한 보름 하다보니 눈에 익은 패턴이 보여서 아침에 눈뜨면 한번 쏠것같은애 출근준비 하면서 매수, 회사 도착하면 또 3만원이라도 오르면 매도 그러다 행운터짐 10단위 먹고 매도

아침 8시 55분 담탐 하러 가서 쏠것같은애 매수 9시 05분 전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매도

낮에 일할땐 못보고 있으니 돈빼놓고 오후에 짬나면 몇번 사팔..

어쩌다 매도 타이밍 놓쳐서 물렸는데 조금 보다가 영분위기 이상하면 -상태라도 손절 (50%이상은 손절치고 상승 하더라..)강행

돈묶여서 단타 못하는거보다 다른 기회 잡아서 복구할 마인드로 계속..

어쩌다가 -10퍼 이상 물리면 하루지나면 평단가 근처 접근 가면 과감하게 손절..

이렇게 코인하는게 맞는건가 어쩔땐 차트 보다가 정신병 걸릴것 같기도하고 순식간에 -10퍼 떨구는 종목들 보면 무섭기도 하고 그래요
코린이 1달 코인입문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