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연말 상여금 받고 돈이 남아서 시드 300으로 듣보잡 코인회사에 다니는 지인 추천 받고 시작함.

일정 시간의 공부 후 300으로 하루만에 왁스와 보라 단타로 100만원을 범.

그리고 오늘... 오전 부터 끊임 없는 보라 단타로 벌었던 수익 100만원은 이미 다 꼴아박은 상태.. 내려갈 때 마다 지레 겁먹고 패닉셀함..

근데 귀신같이 패닉셀 하자마자 올라감 진짜 책상 쾅쾅 치고 이미 정신이 붕괴..

이 100만원을 메꿔야 된다는 생각에 도박처럼 머리가 핑 돌아감 휴먼에 또 미친듯이 넣고 보라 처럼 돈 잃기를 반복..

어느새 시드도 240으로 토막 나있었음.

그러다가 갤 보다가 개씨발좇같은 알고랜드가 상장한다고 들었음. 머리가 회전했고 눈이 핑 돌았음.

그리고 상장하자마자 12000원에 풀시드 사버림 처음에 찔끔 찔끔 오르다가 어느새 8000원대로 쳐박아 버렸음.

이미 내 시드 100가까이가 날라간 상황이었고 손은 덜덜 떨렸고 매도는 안됬음...그러다가 겨우 7000대에 팔았는데 이미 돈은 개박살 나있었음..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휴먼이 또 오르는 것 같길래 손댔다가 결국은 시드 50만원만 남기고 개같이 다 털렸음...

난 코인을 하기에는 침팬치 대가리 인가보다 싶다.. 누구보다 야수의 심장을 지녔다고 생각했던 자만들은 그냥 짐승새끼가 돈을 메꿔야한다는 생각뿐이었던 것 같다...

난 침팬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