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월부터 수업 들음. 북한에서 수업 들으면 무슨 느낌이 드냐면 "애들이 다 삐까삐까해서 죽을 말입디다."이러니깐 간부가 째려보기는 커녕 이거 먹어라면서 초코바 주는데
그거 먹고 토함 유치원에서.
2)12월에 엄마아빠 만나는데 나는 못 만나고..
엄마아빠가 없으니깐 형들이 와서 "저런 고아새끼."
이러고 감. 그러니깐 안경쓴 남자애가 "너이 썅뇬의 입을 다물어라 새끼야! 당장 입을 쳐 물지않으면 너는 곧바로 곤죽이 되어서.. 내 싸가지 없는 새끼를 뽑아주지 말라고 당국에서 들었다!"면서 나한테 키스함.
3)설윤아 그새끼는 생각이 없나?생각하다가
키스당함.
4)그다음 설윤아 엄마 아빠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냥 결혼할거 잘부탁한다고 막 나한테 이거 받으라면서 하는데 하필 그게 "노동당 내부 문건." 그걸로 설윤아 가정 존나 욕처먹겠다고 낄낄댔는데 유치원 애들이 "노동당 간부련들은 엄마가 없대요~엄마가 없대요~"이럼.
이런걸 컬쳐쇼크라고 하는거야.. 하는 아주머니께서 천안함 사태를 설명해주심. 근데 내용이 뭐냐? 결국 남한이 잘못해서 우리가 이긴거다~ 왜냐하면 공산주의가 맞고, 공산주의는 한국의 자본주의와 맞서는 이념이기에 수겸이같이 한국에서 사는 애도 오는거다~ 이러는데 코막음. 존나 역한 냄새가 나서. 아가리 싸물어!뺨 때리기. 애들이 웃음. 종간나 새끼가 우습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