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찰 형아들이
"이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이신데.. 하기사 충격적인 일을 겪으셨으니 그럴만도 합지요~"하시면서 지나가시고
아빠가 막 웃으심.
근데 엄마는 7살때 그거 얘기 하는데 "북한으로 갔다고?"거짓말 어디 양평이나 합주군같은 데서 단체 합숙한거겠지~이러심.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7살때
엥간히 해야지~하는 친구를 만남.
하얀유치원으로 전학갔다던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하는데 갑자기 나 귀엽다고 하는 여자애가 나 꼬시려함.
머리 염색하고 그러는데 막 거울 볼때 그러다가 그냥 보고 지나감. 그후 유치원에서 언제나 몇번이라도를 오카리나로 연습함.
그리고 사실 유치원에서 홍하연이라는 여자애를 만났는데 혼자 있길래 같이 놀자 했는데 짝꿍 짓고 그랬음.
그리고 설윤아가 와서 나 막 대한주니어스쿨때 뭐라고 한거 미안하다고 사과함. 대한주니어스쿨 논란 너무 많아요 하는 형도 있고 그랬음.
그리고 꿈을 많이 꿈. 스파이 잠입이라던가 (그런거는 다 망상~)이러는 애도 있고, 영화 보는거 좋아하지? 그럼 타이타닉은 어때? 이러면서 타이타닉도 보고, 친구가 블랙팬서 그림 그린거 보고 그리고 지나가다가 본 벽화가 참 기억에 남네.
아무튼 그후 오카리나를 불고 졸업.
8살때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사실 7살 이후 기억이 하나도 안남. 그리고 저자는 설윤아. 제목은 "이수겸의 사랑". 부제는 "이수겸의 여자친구 김민주"이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