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부부 싸움을 하던 중 인화물질에 불을 붙인 40대 편의점주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일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함평군 한 편의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8분 만에 진화됐지만 편의점주인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의 아내 역시 팔 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경제적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격분해 자기 신체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편의점에는 A씨 부부 외 다른 손님은 없었다.

경찰은 A씨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마누라가 얼마나 바가지 긁었으면

내가 그래서 편의점 하지 말랬지.

이왕한거 같이 방법을 찾자고 했자나.

아니 이미 끝났어 하면 안되는거였어.

롯데 타워 짓지 말라닌깐

엉엉 울때

남편이 방법을 찾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롯데에서 나가려고 하는데

다 끝났어 망했어 하고 울면 이때부터 싸움난다.

이게 친구 가족 지인 선후배 싸움에서도 다 비슷하더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도 이럴수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존중해야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쳐들어오면 어쩔꺼냐고 물었을때

러시아는 일단 기분이 상했다.

왜 우리가 쳐들어올꺼라고 생각하냐

그러면 진짜 쳐들어간다.

이러다 쌈난거야.

우크라이나가 핵 포기 하는 조건으로 다른 나라에게 침략을 당한경우

러시아와 미국이 함께 핵을 무장시켜준다.

이렇게 했으면 러시아가 전쟁 안 걸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