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때 아는형이랑 술먹는데 나이트가자고 꼬심

그형은 40살이었음;

사는곳에 가장큰 중년나이트 2곳이있는데 그중 한군데를 가자고함 

존나싫어서 꺼지라고꺼지라고 하는데 자기가 다 살테니 제발 한번만 같이 가달라함.. 이형 노총각임  근데 좀동안이긴함

입장하는데 나이제한 31살인데 내가 삭아서 그런지 딱히 검사안함

부킹 몇번 받기 시작하는데 대부분 너무 어리다고 부담스럽다고 튐

그러다 어떤 씹할머니가 형 옆에 앉았는데 둘이 잘도통함

난 혼자 술이나 먹고있는데 형이 그아줌마한테 동생 책임져주면 같이 나간다함;

난 됐다고 혼자 집간다고 둘이 놀으라는데도 안된다고 붙잡아둠;

아줌마가 전화를 하더니 30대 중반정도 되보이는 아줌마가 옆에 수줍게 앉음

뭔가 존나 쩔쩔매길래 둘이 직장 선후배 관계인가 싶었음

알고보니 30대 아줌만 보험팔이고 저 할줌마는 존나 큰 손님이라함; (병원일하는데 보험 존나팔아준다고함 지인들 다 동원해서)

어찌어찌 다같이 나가서 걷는데 술집가나 했더니 그냥 지들은 모텔로가고 나랑 30대보험녀만 남음

그래서 어째야되나 집에가야되나 하는데 술도 올라오고 성욕도 종나게 올라온 상태였음

걍 모텔쪽으로 들어가니깐 얌전히 따라옴

들어가니 남편한테 카톡하나 남기고 씻더라;  폰 배경화면 가족사진이었음 ㅋㅋ

상황이 뭔가 내가 갑이되고 줌마가 을이 된 상황인거같아서 괜히 꼴렸음

담날 아침에 출근하기 전까지 서비스 제대로 받고 감 ㅎㅎ 아침엔 몸이 안좋다고 안할라하길래 '에이 한번더 빼고가야지' 하고 거의 강제로함

그후로 성인나이트에 맛들려서 형이랑 한창 다니다가 형이랑 싸워서 손절한후로는 안다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