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9년 1월 . 한창 백수로 날먹 하던 시기에 침대에서 폰 하며 뒹굴 거리다 인스타 태그검색에 섹스를 치면 뭐가 나오나 궁금해서 섹스를 쳤더니 섹스타그램 이라는 연관태그가 떴음

쳐보니 여자 남자 할 거 없이 나체 사진이나 야한 옷 입고 찍은 사진 올리고 태그 달고 하는 그런거였음

호기심에 둘러보다 이걸로 오프 라는걸 통해서 디엠으로 친해져서 만나서 섹스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게 됐음

나도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유령계정 만들고 그 아이디로 내 얼굴 반 쯤 나온사진 한 5~6장 올렸음. 그러고 꽤나 좋아요도 눌리고 덧글도 달리더라고? 한참을 재미에 빠져들어서 하고 있다가 인스타 질문 답변 스토리 기능이 있어서 그걸로 질문 열어놨는데

어떤 여자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오빠랑 오프 하고싶다 디엠하면 받아줄꺼냐 이렇게 디엠하는거임ㅋㅋㅋㅋ 그렇게 하고 내가 오프요?? 저는 하면 좋죠 ㅋㅋㅋㅋ 라고 답변 하고 5분뒤에 그 여자애 한테 디엠이 왔음.

오빠랑 만나보고 싶다 , 언제 시간되냐, 이런 질문을 하더라고 그러고 나도 답변 해주다가 문득 나이가 궁금해지는거임 미성년자는 좀 아니니까… 근데 어리긴 한데 미자는 아니라고 하는거 거기다 대고 뭐 민증 인증을 하라고 할순 없으니까 알았다 하고 만날 날짜 정한 후, 주말에 만났음.

처음 딱 봤을때 발육도 좋고 목소리는 좀 어리긴 했는데 전혀 미자 같진 않았음. 만나서 이야기 하다 바로 손 잡고 노래방을 먼저 갔음 코노 말고 노래방

거기 가서 걔가 로망이 노래 부르면서 박혀보는거라고 했었어서 들어가자마자 키스 하다, 여자애가 노래 선곡하고 내 위에 앉아서 박힌 채로 노래 부르는데 부르다가 신음 내면서 노래 끊기고 하는게 존나 꼴렸음 나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노래 끝나고 노래 하나 틀어놓고 노래방 소파에서 섹스 하고 나왔음.
그러고 모텔로 향했고 그 모텔이 민증검사를 했다면 아마 못했을거야 근데 민증검사를 안하더라고 야 놀자로 예약을 하고 가긴 했는데… 올라가서 이제 씻고 침대에서 존나 했음 ㅇㅇ 얘가 미자 였긴한데 내가 잔 사람중에 몸매 제일 예뻤다. 골반도 넓었고 가슴도 컸고 암튼 그렇게 하고 누워서 이야기 하는데 할 말이 있다는 거임 뭐냐고 물으니 듣고 실망하거나 자기 싫어지면 안된다면서 뜸 존나 들이다 사실 자기가 민증이 없다는거…내가 눈 똥그래져서 아무말 없이 쳐다보니 사실 자기 17살 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시발 진짜 별 생각 다 들었는데 뭐 .. 어쩔수 없었지.. 그러고 아침에 한번 더 했음 ㅎ 그러고 나와서 밥 먹고 헤어지고 연락 몇 번 더 주고 받다가 자연스레 연락 끊김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