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肉이라는 책을 써서 낸 적이 있는데,

이거 아무나 이런 책 못 쓴다.

왜냐하면

아마추어는 도축장에 들어오라고 허락 안 한다.

돼지잡고 소 잡고 이런 데

관련 업종 업자들끼리만 끼리끼리 기술 전수하는 곳이라

백종원이 날다 긴다 해도

기술 안 가르쳐 준다.

칼도 못 잡게 한다.

신입으로 들어가면

2, 3년 허드렛일 시다바리하고 나서야

그제서야 칼질 시작한다.

그것도 전문가가 지켜보는 앞에서

옆에서 시범 보여주고 따라하는 식이다.

백종원

도축장에서 일한 경력없다.

도축업 자격증도 없을 뿐더러

조리사 자격증도 없다.

어디서 도축 기술을 배워?

지네 집 주방에 소 한마리 몰고와서

소 죽이고 도축했어?

그것도 불법인데

마찬가지로

양조 기술

아마추어가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막걸리든,  소주든 와인이든

그거 배울려면

시간 들고, 돈 들고,

자격증 따고 해야

겨우 아마추어 벗어나는 거다.

그런데,

우리 백종원 새끼는

도축업 책도 내고

막걸리도 잘 알고

일식 양식 한식 중식 제과 제빵

한식 전통 음식

모르는 것이 없이

전지 전능

뭐든지 잘 알고 다 만들 줄 안다.

프차 사업하느라 바쁜 그 와중에도

언제 그 많은 지식과 기술을 배웠는지

의심하지 말자.

뿌렐루야!

요리의 신

찬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