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편 첫 화에 등장하는 저 빨간 양념장통에 주목.

평소에는 저 정도 양념만 만드는 것을 추정.

왜냐하면 2화에서도 저 빨간 코다리 양념장통

백종원이 다시 만들자고 할 때도 등장.

사장님이 들고 있는 것은 고춧가루통

평소 만들던 대로 양념 만들어라고 해서 준비한 게 이거.

자막은 30인분 준비 완료. ??????

저게 30인분??

제작진이 미리 30인분 준비하라고 했는데

저걸 30인분 분량이라고 준비했을까?

아무리 봐도 조금만 만들 줄 알고

재료도 조금만 준비한 걸로 보이는데?

심지어 코다리 사장님은 자신이 그 양념 30인분 만들 줄도 모르고

백종원이 만드는 걸로 알고 있었다.

이 때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평소 만드는 양이 아니라 갑자기 30인분 양념장을 만들어라고 하는 백종원

당황하는 사장

양념장 재료

미원이나 해물다시다는 없음.

(식당 음식에서 미원이나 다시다가 없을 수가 없는데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백종원 위대한 솔루션으로 30인분의 양념장 완성

더구나, 제작진이나 백종원은 저걸 30인분양이라고 하는데

그 집 코다리찜 소 중 대로 나가서

꼬다리찜 소가 2인분양으로 위 백종원이 뜬 것 보다 적게 나간다고 하는데,

백종원은 저게 1인분 량이라면서 30인분 보다 더 많다고 한다.

최소 60인분 양이다.

1인분에 누가 양념장을 저렇게 많이 쳐 먹냐.

여하튼

양념장 새로 만드다면서

30인분 량 만드니까 준비하라고 전달하지 않은 제작진이나

갑자기 고춧가루 1킬로 넣고

거기에 맞춰서 양념량 못 넣으니까

황당한 표정의 백종원이나

보리밥 코다리찜집 사장 엿먹일려고 작정을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