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어.


낵아 우울증이여. 그래서 우울증 치료 목적으로 강아지를 샀다? 우울증에 강아지가 좋아. 논문도 있쒀.

(고양이도 도움이 되는데, 고양이보단 강아지가 더 돔이 됨..강아지가 정서표현이 고양이보다 훨씬

열렬하고, 사회성이 강한 동물이며, 맨날 산책시켜야 해서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는걸로 추측만 하는 중..)


근데 우울증 치료에(강박증이랑 ADHD도 마찬가지지만..) 달리기랑 명상이 이용되어요. 병이 안 심하면

약 안 먹고 달리기만 해도 (대산 존나 빡시게 해야함 ㄷㄷㄷ하게..) 어느정도 치료효과가 있을 정도야.

그래서 내가 달리기와 뇌 활동 관련 논문이랑 관련 서적들을 절라 읽었다?


근데...알아낸게..우울증이니 강박증이나 ADHD니 하는 이런 그닥 안 심한 (정신분열증에 비하면 마이너하잖아..)

정신장애의 경우...강아지들이 메롱할 때 보이는 분리불안, 우울증, 불안초조공격성과다 이런 것과 좀 비슷한 경향이 있어.

복잡한 이야기 떼고 말하면...자기가 자기 초조 불안 감정이 조절이 안 되는거라.. 이거 조절하는 뇌 부위가 손상이 되었거나

뇌 기능이 떨어졌거나 뭐 그런거여. 근데 이 뇌 부위 손상을 복구하거나 떨어진 뇌 기능을 올리는 데 필요한 물질이

유산소운동을 마구마구 하여 심장박동수가 빨라졌을 때...의 심장과 근육에서 펑펑펑펑 생성이 되어요....


이게 인간의 경우도 그래. 근데 강아지(늑대)는 오죽하겠어?? 2발 VS 4발.. 애초에 늑대는 하루 몇십킬로 이상 이동하던 애들.


하여튼 그래서 미쿡이 이웅종 소장님격인 시저 밀란이 문제견 치료할 때 (서열잡을 필요가 없으면) 무조건 달리기 시키는게

도움이 되는 것이...넘치는 에너지를 소모한다 +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 차원도 있는데..유산소 운동을 하면 자기 절제능력

자기 통제 능력 자기 감시 능력 충동통제능력 이것이 전반적으로 올라가요. 저기..뇌 손상을 복구하는 물질들이 가서

주로 영향미치는 부위가 그런 부위여.. (전두엽..-_-a) 개생키도 사회성이 강한 동물이기 때문에 전두엽이 발달이 잘 되어

있거든.. 그러니까 인간이랑 비슷하게, 운동하면, 전두엽 기능이 강화될꺼여.. 그럼..지가 지를 통제 못해서 막 사고치던

것도...달리기 꾸준히 하면 뭔가 엄청 차분해지고 정련되어지고 덜 빠박댄달까..뭐 글케 된당.


그러니까 결론은 달리기 맨날 시키면 개생키가 똑똑해져염. 그리고 자기통제력도 더 늘어용. (물론 쥔말 알아는 듣는데

지가 하기 싫어서 쥔말 못들은 척 하는 그런 태생이 글러먹은 ㅋㅋㅋ 강아지들은 제외..이 경우는 서열이 문제인득..)

그래서 분리불안, 우울증, 집안난장, 공격성 비정상적으로 폭증, 강박 or 집착 쩜..이런 것들이 많이 많이 많이 많이

좋아짐미다...


뭐 그래요..


그리고 사람도 마찬가지다. 의지력이 부족한 사람들, 자기통제력이 부족한 분들은 맨날 뛰세염..근데 요구 운동량이

좀 많아. 하루에 50분 이상 \'달리기\' (걷기가 아니다.) 일주일에 6일 이상. 6달 이상 지속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이러니까 강아지도 머리똘똘 자기통제력 상승 약간 군인같이 절도 챡챡 이런 느낌을 달리기 통해 얻으려면

정말 심하게 빡시게 운동시켜야겠지... 강아지 심장이 터지기직전으로 팡팡팡팡팡 뛰기글 오랜 시간 해서 (최소 1시간

이상..) 매일 시켜야 하니까 ㅋㅋㅋ


뭐 그렇담..



3줄 요약


개들은 매일 달리기 시키는게 좋다

스트레스 해소 에너지 방출 뿐 아니라 달리기 자체가 자기통제력을 향상시킨다

달리기 매일 하면 분리불안 우울증 집안개어지럽 기타 각종 문제도 근본적으로 방지해준다